음주운전 단속 이미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아이클릭아트

부산 기장경찰서는 지난 4월 1일부터 지난 23일까지 84일 동안 ‘낮술 운전 특별단속’을 벌여 총 59명의 음주 운전자를 적발했다고 24일 밝혔다.

단속은 오후 1시부터 오후 4시까지 기장 관내 오시리아, 연화리, 대변 등에서 교통과, 부산청 기동대 등 총 300명과 경찰 차량 50대를 투입해 이뤄졌다.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준인 운전자가 4명, 혈중알코올농도 0.03% 이상에서 0.08% 미만으로 면허정지 수준이 55명이었다. 일요일인 지난 22일에는 음주 운전자 3명이 잇따라 적발되기도 했다.

기장경찰서 측은 “교통사고 사망 예방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해 단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