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용호1동 자원봉사캠프ㆍ디딤돌 봉사단(회장 권경옥)과 (사) 부산광역시 남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감만 종합사회복지관(관장 진동명)에서 취약계층 50세대를 위한 사랑의 반찬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 남구 제공

이날 행사는 봉사단 회원 9명, 센터 직원 2명, 복지관 직원 5명이 함께 참여하였고, 봉사단에서 정성껏 조리한 소고기뭇국, 버섯볶음 등 6종류의 반찬과 과일이 배달 가방에 포장되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가정에 배달됐다.

권경옥 회장은 “손수 만든 반찬이지만, 그 안에 담긴 마음이 음식보다 더 따뜻합니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며 잠시나마 웃음을 되찾으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말했고, 진동명 관장은 “사랑을 담은 반찬 하나하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이웃 사랑을 이어가겠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