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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고성 정점식 "남부내륙철도 신속 추진 노력"

총선 경남 당선인 인터뷰

  • 박현철 기자 phcnews@kookje.co.kr
  •  |   입력 : 2024-04-17 19:04:31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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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투자선도지구로 역세권 개발
- 한산대첩교 조기착공 이룰 것

“아내와 제가 꿈꿔왔던 통영고성의 밝은 미래를 꼭 열겠습니다.”

경남 통영고성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은 “3선의 큰 힘으로 통영고성 발전을 반드시 앞당기겠다”고 다짐했다. 정 의원은 보수의 텃밭이라는 이점을 살려 득표율 61.45%를 기록하면서 3선 고지를 무난히 달성했다. 선거 초반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는 ‘정권 심판론’에 힘입어 상승세를 타는 듯 보였으나 보수 텃밭에 밀려 지역 진보의 한계라는 ‘마의 40% 벽’을 결국 넘지 못했다.

정 의원은 “어려운 선거였지만 여러분이 힘을 모아주셨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며 “과분한 지지와 성원에 어긋남이 없도록 통영·고성의 가치를 높이고 주민께 든든한 버팀목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지검 2차장검사와 대검찰청 공안부장을 거친 그는 3선 달성으로 중앙 정치권에서 중량감을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정 의원은 이번 선거를 앞두고 부인상을 치르는 아픔을 겪었다. 고인의 49재가 공식선거운동 기간 중이어서 선거운동 기간 내내 조용하고 차분한 유세를 펼쳤다.

‘친윤(윤석열)’ 핵심 인사로 손꼽히는 그는 윤 대통령과 서울대 동문이자 검사 임관 동기로 대구지검에서 초임 검사 시절을 함께 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통영에서 열린 ‘제12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하기도 했고, 정 의원 배우자의 빈소를 찾아 1시간가량 머물다 가기도 했다. 정 의원은 “세 번의 선거 중 이번이 가장 힘들었다. 아내를 떠나 보내 마음 한쪽이 늘 허전했다”면서 “아내와 함께 꿈꿔왔던 밝은 미래를 꼭 열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위해 그가 공약으로 내건 현안 문제들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통영고성을 명품관광 메카로 육성하고 남부내륙철도 신속 추진과 투자선도지구 조성을 통한 역세권 개발, 한산대첩교 조기 착공으로 남해안 아일랜드 하이웨이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복안이다. 그는 “국회에서 3선 중진에 걸맞은 역할을 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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