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의 건축공학과 신입생 Do-ing 현장 체험 수업이 다채로운 몰입식 시행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3월과 4월 매주 토요일 시행하는 이 강좌는 건축공학을 선택한 신입생들에게 건축이 무엇인지를 빠르게 이해시키고자 생동감 있게 펼치고 있다. 건축공학 및 건축공학관련 사업 전문가 특강은 물론 이들 전문가와 식사를 하면서 궁금한 사항을 질문하는 좌담회 등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4월 20일 롯데타워현장 및 힐엔지니어링 기업부설연구센터인 풍동시험실을 방문하며, 27일에는 대연 디아이엘 아파트현장을 찾을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동명대 건축공학과 출신 선배들이 참여하여 성공 노하우를 생생하게 공유한다.

앞서 지난 4월 13일까지는 부산시 및 건설교통신기술협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신기술 순회전시회, 오페라하우스 현장, 건축사사무소 등지를 찾았다,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임남기 교수는 신입생들이 아파트, 초고층, 그리고 오페하우스 등의 건축시공현장답사, 설계 및 CM사, 풍동시험시설 등을 실제로 투어하면서 직접 체험하는 것은 물론 구조설계사, 샵드로잉 회사, 안전진단회사 임원초청 강의를 통한 간접체험도 하면서 학교생활에 잘 적응토록 했다고 설명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