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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세계차엑스포서 찻잔 들고 세계여행 떠나요"

엑스포조직위, 한국·중국·일본·영국·튀르키예 등 5개국 차와 차 문화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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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하동세계차(茶)엑스포 조직위는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의 제2 행사장에 마련된 세계 차 체험존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끈다고 22일 밝혔다.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조직위가 하동야생차박물관 일원의 제2 행사장에 마련한 세계 차 체험존이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하동군 제공
이곳에서는 나라별 차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특별하게 세팅된 다실에서 세계 각국의 차를 직접 맛보고, 다양하고 특색 있는 차 문화를 접해 볼 수 있다.

한국관은 우리 차 문화의 꽃인 한국 고유의 전통 다례를 체험하고 세계적인 명차인 한국 전통 녹차와 발효차를 즐겁게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조선시대 복식인 왕이 입던 곤룡포와 왕비의 예복인 당의를 빌려 입고 유교식 다례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전문가의 설명을 들으며 실제 궁중 다례 예법을 알아보고 전통 차실을 재현한 곳에서 다실 체험과 우리 차를 음미해 볼 수 있다.

일본은 차 문화가 깊이 뿌리내린 나라로, 일본인은 차를 마시는 것을 일종의 예절로 여기며 차를 마시는 방법이나 분위기 등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 차가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일본 역사와 깊은 관련이 있는 일본 차 문화는 9세기 중국에서 차가 소개되면서 본격화됐는데, 당시 왕실과 귀족층에만 차를 마시는 것이 허용돼 일종의 신분제도와 연관돼 있다가 12세기부터 차를 중심으로 한 새로운 문화인 다도가 탄생했다.

홍차의 나라 영국에서는 새벽 5시, 오전 11시, 애프터눈, 오후 3∼4시, 디너타임 등 하루 여섯 차례 차를 마시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 또 영국의 차 애호가들은 아주 까다로운 방법으로 차를 마신다고 한다.

먼저 영국인들만의 차를 우려내는 방법은 티백이 든 컵에 뜨거운 물을 붓는데 바로 마시면 안 되고 물이 끓기 시작하면 티백이 든 찻주전자에 물을 부은 후 물이 식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몇분간 물과 티백이 만나 저절로 차 본연의 맛을 끌어내게 된다. 차가 다 우러나면 그 후 차를 컵에 따라 마시는 것이다. 또 영국에서는 차를 마실 때 우유를 반드시 넣는데 먼저 차의 향이 충분히 우러나왔는지 확인하고 우유를 붓는다.

영국에서는 중국에서 발달한 차를 받아들여서 영국만의 고유한 차 문화를 꽃피운 것이다. 플로랄 형태와 장식으로 가득한 영국식 고급 찻잔에 보석처럼 예쁜 빛깔이 도는 진한 차를 따라 맛있는 티 푸드와 함께 먹는다.

1인당 세계 최고의 차 소비량을 자랑하는 튀르키예는 모든 국민이 아침부터 저녁까지 차를 마신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이름도 생소하고 접하기 어려운 튀르키예의 ‘차이단륵’이라는 차 주전자를 이용해 튀르키예식의 홍차를 우려서 달콤한 로쿰(다식)과 함께 즐겨보는 시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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