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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고물가 시대! 가정의 달 선물 평균 예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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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 달 선물 준비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구인구직 플랫폼 ‘알바천국’이 20대 615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관련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 80.2%가 가정의 달에 비용 지출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비용 지출 계획이 있다고 답한 이들 중 84.8%는 부담을 느낀다고 밝혔다.

가장 많은 비용 지출이 예상되는 기념일로는 ‘어버이날’이 93%로 가장 많았으며, ▲스승의 날(19.7%) ▲성년의 날(13.6%) ▲어린이날(13.0%) ▲기타 연휴(12.4%)이 뒤를 이었다.

이는 물가 상승의 영향으로 보인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4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지난해 동월 대비 3.7% 올랐다.

지난달 외식물가도 지난해 동월 대비 7.6% 올라 가족 모임에 대한 부담도 커지고 있다.

어린이날 많이 찾는 장난감을 포함한 ‘오락 및 문화 물가’ 또한 3.8% 올라 초등학생들에게 인기를 끄는 장난감의 경우 5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5월 성수기를 앞두고 놀이공원도 입장료를 올렸다. 롯데월드는 지난해 4월 성인 자유이용권을 5만 9000원에서 6만 2000원으로 인상했으며, 에버랜드는 지난 3월부터 연간이용권과 종일권 가격을 최대 15.4% 올렸다.

물가 상승으로 가정의 달 비용 지출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롯데멤버스가 어버이날과 어린이날 선물 예산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롯데멤버스가 난 12~16일 동안 20~60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가정의 달 선물 관련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어버이날 평균 선물 예산은 33만 6000원으로 어린이날 평균 선물 예산 (12만 4800원)의 2.7배 수준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36만 2800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40대 35만 5200원 ▲50대 34만1700원 ▲20대 30만3200원 ▲60대 29만 7600원이 뒤를 이었다.

티몬이 고객 7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어버이날에 현금을 제외하고 받고 싶은 선물로 ‘상품권· e쿠폰(30%)’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여행·나들이(29%) ▲건강식품(13%) ▲명품 지갑·잡화(10%) ▲패션·뷰티(8%)가 뒤따랐다.

전국초등교사노동조합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1000명 대상으로 설문조사에 따르면 ‘어린이날 받고 싶은 선물’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25.7%)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용돈(24.2%) ▲반려동물(21.4%) ▲자유시간(5.8%) ▲장난감 또는 인형(5.7%)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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