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윤희)는 지난 21일 「구락마을 출장상담소」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구락마을 출장상담소」는 망미2동 두루돌봄팀이 분기별로 1회씩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보건·복지 통합 상담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올해 첫 사업대상지로 망미2동 강변경로당을 방문한 동 두루돌봄팀은 어르신들에게 기초연금, 노인맞춤돌봄, 장기요양등급 등 어르신 대상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혈압·혈당 검사 및 건강 상담을 실시했다. 그리고 부산서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도움으로 노인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도 실시했다.

윤윤희 동장은 “경로당을 어르신들의 단순 모임장소로 활용하는 것에서 벗어나 보건·복지 서비스 안내와 제공의 중심축으로 발전시킬 필요성이 있다. 사회안전망으로써의 경로당 역할을 확대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