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전포1동 주민센터(동장 김종철)은 3월 22일 저장강박이 의심되는 노인단독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 회원 20여명과 함께 실시했다.

대상자는 다리가 불편한 독거노인으로 수년 동안 폐지 및 잡동사니 수집하여 집 내부 각종 쓰레기로 가득 차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새마을지도자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계기로 수년간 쌓여있던 짐과 생활용품 등을 정리하였다.

대상자는 “다리가 불편해 혼자서 할 수 없었던 일이었는데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살 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종철 전포1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어르신의 주거환경을 개선을 할 수 있어 그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 배주석 회장은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