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 기업 아라소프트㈜가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 했다.

아라소프트는 최근 개막한 한-베트남 디지털 스마트시티 투자 세미나에 참석해 다낭 FPT대와 ‘나모오서’ 관련 MOU를 체결하는 등 한-베트남 ESG경영지원 사업과 디지털 스마트시티 사업의 현장지원 사업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아라소프트는 최근 개막한 한-베트남 디지털 스마트시티 투자 세미나에 참석해 다낭 FPT대와 나모오서 관련 MOU를 체결했다. 아라소프트 제공

‘나모오서’는 아라소프트사가 epub 3.0기반으로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 멀티미디어형 저작도구다. 베트남 투자촉진지원청은 이번 한-베트남 디지털 스마트시티 투자 세미나를 통해 아라소프트㈜와의 지원사업 협업을 요청했다. 베트남 투자촉진지원청은 지난 10월 독일 메쎄에서 개최된 프랑크푸르트국제도서전과 싱가포르 에듀테크아시아도서전 등을 통해 세계 최고 첨단 기술로 인정받은 아라소프트㈜ 멀티미디어형 저작도구 ‘나모오서’(Namo Author)에 대해 직접적인 협업 제안해 시선을 끌었다.

또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라소프트가 베트남의 주요 기업, 교육기관 등과 직접 협업할 것을 연계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베트남 투자촉진지원청 고위 관계자들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아라소프트사가 직접 베트남 디지털 스마트시티 사업의 현장 지원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특히 아라소프트가 오픈한 세계 표준 전자책 플랫폼 아라e북의 베트남 현지 활용 실시간 가능성 등에 대해서도 큰 관심사를 교환했다. 아라소프트㈜ 강정현 대표는 “오는 27일 베트남 Hue에 있는 한 고교와 ‘나모오서’ 협업지원 MOU 체결 때 베트남 투자촉진지원청도 같이 방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라소프트㈜는 2023년부터 이 지역 교육기관들에게 디지털 교육을 직접 현장에서 시범교육할 예정”이라고 덧붙었다.

아라소프트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베 정보통신기술 대와 나모오서에 관련한 내용을 상담했다.

한-베 정보통신기술 대 측은 이번 한-베트남 디지털 스마트시티 투자 세미나를 통해 나모오서에 대한 큰 관심과 함께 금명간 협업 계약을 확정 짓고 아라소프트로부터 직접적인 현장 교육 협업을 할 것을 적극 제안했다,

한편 FPT대는 2006년에 설립된 베트남 최초의 법인 소유 대학으로 FPT소프트웨어의 인재 풀의 중요한 기반이 되고 있다.

27세인 젊은 엔지니어들로 구성된 FPT소프트웨어는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등의 언어로 의사소통을 하는 등 베트남의 유명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