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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신월역, 내년 하반기 착공 위해 총력전

복선전철사업 내년 하반기 마무리 맞춰 착공 목표

부전~마산 구간 김해 역사 두 곳 중 장유역은 완공

역 개설되면 김해 노른자위 진례지역 발전 촉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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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가 부전~마산복선전철 구간에 포함된 진례 신월역의 내년 하반기 착공을 위해 총력전을 편다. 진례 지역 개발을 위한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이다.

신월역사 조감도.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정부가 민간투자사업(BTL)으로 건설 중인 부전~마산복선전철사업(32.7㎞)이 내년 하반기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이 노선에 신설되는 신월역 착공을 위해 관련 절차를 서두르기로 했다.

현재 부전~마산복선전철 노선 가운데 김해에는 장유역과 서쪽으로 5㎞ 떨어진 신월역 등 2곳이 들어선다. 장유역사는 이미 완공된 상태고 신월역사도 착공을 서두른다. 장유역은 애초 정부의 부전~마산 복선전철사업에 들어 있었지만 신월역은 뒤늦게 김해시가 설치를 요청했고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역사 건설을 결정했다. 이에 국가철도공단, 시행사인 스마트레일㈜은 김해시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2018년부터 신월역사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이다. 역사와 주변 시설물 설치 등에 모두 324억 원이 투입되는데 이 가운데 90%인 290억여 원을 김해시가 부담하는 조건이다.

신월역 주변 부지 대부분이 개발제한구역(GB)으로 지정돼 있어 시는 정부에 GB 해제를 요청했으며 지난해 11월 해제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어 현재 시는 문화재 시굴 조사, 교통영향평가, 개발제한구역 내 행위허가를 받기 위한 행정절차를 밟는다. 김해시는 내년 하반기에 신월역 건축 공사에 들어가 2025년 8월 준공과 시운전을 목표로 한다.

이처럼 시가 신월역 완공을 서두르는 것은 진례 지역 발전과 무관하지 않다. 진례 지역은 김해 내륙의 ‘노른자위 땅’으로 꼽히지만 발전이 더뎠다. 역사가 들어서면 군인공제회가 추진 중인 진례 지역 아파트와 골프장 개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그 외 진례 지역에는 테크노밸리 제2 산단 등 각종 산업단지 조성이 계획되고 있어 역사 완공이 촉매제가 될 전망이다. 이와 관련 김치성 김해시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신월역은 장유역과 함께 우리 시 발전을 이끌 상징적인 시설이 될 전망”이라며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밟아 역사 착공이 이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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