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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의 명품 도자기, 강릉에서 선보여

김해시 7일 강릉커피축제에 도자기제품 시판

유네스코 창의도시 교류사업으로 추진

강릉시와 협약통해...교류사업 철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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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청자기의 고장인 경남 김해시의 명품 도자기, 강릉에서 선보인다’

지난해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지정된 경남 김해시가 여타 도시와의 교류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나섰다. 지역을 알리고 예술품을 시판하는 ‘일석이조’의 계기가 되기 때문이다.

김해시는 7~10일 열리는 강릉커피축제에 ‘유네스코 창의도시 김해 홍보관’ 부스를 차려 강릉시와 교류사업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김해시가 7일 열린 강릉커피축제에 김해홍보관을 열고 각종 도자기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김해시 제공
이 홍보관은 김해도예협회에서 시의 명물인 도자기 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곳이다. 도자기를 빚는 물레 체험 공간도 함께 마련돼 관람객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국 유명 커피회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강릉커피축제는 시음회, 체험 행사가 많아 수도권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알리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앞서 양 시는 지난 4월 유네스코 창의도시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 과정에서 양 시는 상호 대표 축제에 참여하기로 한 것.

양시 교류가 성사될 수 있었던 것은 양 시의 분야가 비슷한 점에 주목한 한 유네스코의 국내 자문위원이 적극 권장하면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김해시는 지난해 11월 유네스코 창의도시본부로부터 공예·민속예술분야에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승인을 받았다. 강릉시는 현재 예비 창의도시(미식) 절차를 밟고 있다.

시는 지난 8월에도 대구(음악 창의도시)에서 열리는 국제포럼행사에도 참여한 바 있다. 당시 시 가야금단이 대구관현악단과 수준높은 협연을 펼쳐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 조광제 문화예술과장은 “유네스코 창의도시간 교류는 지역의 품격을 높이고 도시이미지를 높인다는 점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며 “앞으로 국내 창의도시는 물론 외국 유명 창의도시와도 교류를 넓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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