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김영욱)에서는 지난 27일 가야1동 행정복지센터 3층에서 수강생 17명이 참석한 가운데“엄광마을 이야기보따리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과 공유회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교육기간 동안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활동한 내용이 담긴 영상시청과 수강생들이 만들어낸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고 기념 촬영을 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엄광마을 이야기보따리 교육은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2022년 5월 11일부터 7월 27일까지 총 12회차로 교육을 추진하여 총 27명이 참여하였고, 도시재생사업의 소개, 가야1동 마을 자산 발굴 및 이슈도출을 위한 현장답사, 현장 워크숍, 지역자원을 활용한 사업계획안 실습 등 우리 마을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프로그램 진행 결과를 기반으로 마을 소식지 제작을 진행하였다.

부산진구 도시재생과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마을 곳곳을 답사하며 교육에 참여해 주어서 감사드리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엄광마을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된 기회가 되었으리라 생각한다.”며, “주민들이 직접 조사한 엄광마을의 자산과 현황이 앞으로 마을 발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가야1동 도시재생예비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2021년 12월에 선정되어 사업비 2억원으로 1년간 엄광마을의 소규모 골목길 정비와 함께 주민참여 확대 및 주민공동체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고자 주민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