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0일만에 다시 2000명을 넘어섰다. 한동안 주춤하며 하향곡선을 그리던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것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앞둔데다 이번 주말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있어 다시 폭증세로 돌아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11명 발생해 누적 35만8412명이라고 밝혔다. 일주일 전 같은 요일과 비교하면 670명 늘어난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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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8일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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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095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77.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에선 대구에서 106명이 확진판정을 받으면서 세자릿수를 기록한 것에 이어 충남 82명, 충북 54명, 경북 40명 등을 기록했다. 부산에서는 전날 확진자 49명이 발생했으며, 지난 일주일 확진자의 45%가 넘는 111명이 돌파감염으로 확인됐다. 돌파감염 비중은 지난주 32%에 비해 급증한 수준이다. 부산에선 이날 오전까지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현황과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중 8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8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1명이 증가해 2808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난 345명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