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2000명대를 오르내린다. 2000명 아래로 떨어진 지 하루만에 다시 선을 넘어서는 등 좀처럼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당장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가 시작돼 전국적 확산 우려가 더욱 커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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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6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영동고속도로 용인휴게소 인천방향에서 직원들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테이블을 소독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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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08명 늘어 누적 28만1938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973명, 해외유입 35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이 77.6%를 차지했다. 특히 서울만 738명으로 또다시 700명대로 올라섰다. 비수도권 중에선 충남 55명, 대전 43명, 강원 39명, 대구 38명 등이다. 부산에선 전날 52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확산세가 다시 꿈틀거리고 있다. 부산에선 이날 오전까지 확진자 2명이 추가됐으며,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현황과 함께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해외유입 확진자 35명 중 16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9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3명이 늘어 누적 2389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6명이 감소한 332명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