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만에 다시 2000명대로 올라섰다. 특히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다시 급증세로 돌아선 것이 우려스러운 상황이다. 특히 대이동이 시작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있어 방역당국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050명 발생해 누적 26만5243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014명, 해외유입 3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 665명, 경기 691명, 인천 120명 등 수도권의 비중이 73.3%에 달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다 수준이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84명, 경남 69명, 대구 60명, 울산 47명 등이다. 부산에서는 전날 확진자 32명이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한풀 꺾였다. 부산의 확진자가 1단계 기준인 34명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7월 6일 이후 두달만이다. 8일 오전까지 확진자는 2명이 추가됐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을 통해 추가 확진자 현황과 함께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해외유입 확진자 36명 중 9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27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2334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387명으로 23명 늘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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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일 오전 서울역 중구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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