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구 평생학습관, 하반기 평생학습 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가 오는 8월 9일부터 8월 20일까지 하반기 평생학습관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선착순으로 200명 모집한다.

이번에 모집하는 15개 강좌는 보드게임 지도사, 스피치 지도사, 색채심리상담사 등 5개 자격과정과 캘리그라피, 페이퍼플라워, 레터링 풍선 등 다양한 문화예술·인문교양의 10개 강좌로 구성되었다.

특히 평생학습관 내 유동적인 YD스튜디오를 구축하여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교육이 중단되지 않도록 대면과 비대면으로 전환하여 운영해오고 있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영도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상반기에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1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해 심신이 지친 구민들에게 배움을 통한 학습의 즐거움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청학2동, 함께하는 마을 공동체 구축을 위한 상생더하기＋업무협약 체결
영도구 청학2동 소재의 상생라멘2호점(대표 이언석)과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종갑)는 지난 7월 27일 상생더하기＋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으로 상생라멘2호점은 청학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매월 10세대의 저소득 아동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무료식사권을 제공한다.

이언석 대표는 “우리가 만든 따뜻한 음식이 이웃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어 뜻깊다.”고 전했다.

김종갑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도 주민들을 위한 사업에 함께 해주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과 지역 내 업체가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남항동 까치배움터, ‘마크라메 공예’ 교실 운영
영도구 남항동 까치배움터(남항동장 정옥기)에서 28일 관내 성인 10여 명을 대상으로 ‘마크라메 공예’ 교실을 개강했다.

마크라메 공예란 도구 없이 손으로만 매듭을 엮어 가방, 목걸이 등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품을 제작 하는 매듭 공예다.

특히 정해진 틀 없이 세상에 하나뿐인 작품을 탄생시킨다는 점에서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매주 수요일 총 5회로 진행된다.

정옥기 남항동장은 “2020년 프로그램 수강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본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새롭고 유용한 프로그램을 더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 냉방용품 전달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구자구)에서는 27일 가정 내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이 나서 더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취약계층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기 위한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삼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추세에 있어 무더위쉼터에 가기가 꺼려지는 상황에서 가정 내 냉방용품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충을 듣고 의논을 통해 선풍기20대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구자구 위원장은 “폭염에 많이 지쳐있을 취약계층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여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영선1동, 저소득층 욕실 하수구 트랩설치사업 추진
영도구 영선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전상희)에서는 지난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 20세대를 대상으로 욕실 하수구 트랩설치사업을 추진했다.

마을지기 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이번 사업은 욕실 하수구에 트랩을 설치해 욕실 내 악취 발생 및 해충 유입 방지를 위한 것으로 저소득층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전상희 동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생활밀착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마을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