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자치경찰 첫 수장, 33년 ‘기획통’ 정용환

정 위원장 등 위원 7명 인선, 자치경찰위원회 구성 완료

  •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  |   입력 : 2021-04-29 22:34:51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임기 다음 달 3일부터 3년

부산 자치경찰을 지휘·감독할 초대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구성이 마무리됐다. 위원장은 박형준 부산시장의 추천을 받은 정용환(사진) 전 부산경찰청 보안과장이 내정됐다.

부산시는 부산시자치경찰위원회 위원 7명의 인선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위원회는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등 자치경찰 활동 분야의 정책 수립과 추진을 총괄하는 합의제 행정기구다. 위원의 임기는 다음 달 3일부터 3년이다. 시는 조만간 임명식을 거친 뒤 시범운영에 들어가며 오는 7월부터는 전국적으로 자치경찰제가 정식 시행된다.

초대 위원장으로 임명된 정 위원장은 경찰간부후보 31기로 33년간 경찰에 재직했다. 남부경찰서 보안과장, 부산경찰청 APEC기획단 총괄팀장, 부산 금정서장, 경남 밀양서장 등을 거친 기획통이다. 위원장은 1급 대우를 받는다.

나머지 위원 6명은 학계 법조계 재계 교육계 전직 경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임됐다. 부산시의회는 지역 상공계를 대표하는 박수관(와이씨텍 회장) 부산상공회의소 부회장과 인권전문가 전용범 변호사를 추천했고,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교사 출신인 강영길 전 부산학교안전공제회 이사장을 추천했다. 국가경찰위원회는 경찰 출신인 동의과학대 박노면(경찰행정학과) 초빙교수를, 위원추천위원회는 부산외대 백상진(경찰행정학과) 교수와 부산지방변호사회 진동열 부회장을 추천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선임된 위원은 각 추천기관에서 면밀한 심사 끝에 추천돼 전문성과 덕망을 갖춘 분”이라며 “부산형 자치경찰제가 하루빨리 정착되도록 관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맡아서 어깨가 무겁다. 관련 기관과 소통하고 화합해 부산의 치안 확보에 주력하겠다. 특히 자치경찰 업무인 여성·청소년, 노약자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부산의 열악한 교통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논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호걸 기자 rafael@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모델은…고속·수소전동차, 하이퍼루프 3파전
  2. 2부산대병원장 임명 미루는 교육부, 배경엔 대통령실?
  3. 3‘짓고도 못쓰는’ 자갈치아지매 시장 내후년 문 열까
  4. 4‘한 명의 아이도 포기않겠다’…공교육 표준 마련에 헌신
  5. 5유치원 찾아 삼만리…대단지 아파트 입주민 발동동
  6. 6연 10% 적금에 1277억 몰려…남해축협 해지 읍소(종합)
  7. 7여당몫 상임위원장 5명 교체…PK 3명
  8. 8대우조선도 에어부산도…산업은행장 손에 달린 PK 현안
  9. 9기다려! 유럽 빅리그…내가 접수하러 간다
  10. 10올 수능, 수학 어렵고 국어 쉬웠다…이과생 ‘문과침공’ 거셀 듯
  1. 1여당몫 상임위원장 5명 교체…PK 3명
  2. 2김건희 여사 부산 금정구 몽실커피 깜짝 방문, 직원들 격려
  3. 3세 과시한 친윤…공부모임 ‘국민공감’ 의원 71명 참석
  4. 4윤석열 지지율 5개월만에 40%대, 정당은 국힘이 역전
  5. 5비명계 “이재명 100일, 방탄 빼고 뭐 했나”
  6. 6부산 온 안철수 "당 대표 되면 총선 170석 획득해 승리 견인"
  7. 7여야 예산안 협상 '벼랑끝 싸움'..."초당적 협조"VS"부자 감세"
  8. 8도 넘은 北 '이태원' 흔들기...미사일에 악성코드 보고서까지
  9. 9김건희 여사 부산 방문해 깜짝 자원봉사
  10. 1015일 윤 대통령'국정과제 점검회의' 100분 생중계, 지방시대 전략도 논의
  1. 1‘짓고도 못쓰는’ 자갈치아지매 시장 내후년 문 열까
  2. 2대우조선도 에어부산도…산업은행장 손에 달린 PK 현안
  3. 3野 ‘안전운임 3년 연장’ 수용에도…정부 “타협없다, 복귀하라”
  4. 4창업기업 지원 ‘BIGS’ 매출·고용 목표치 껑충
  5. 5수산식품산업 현재와 미래, 부산서 찾는다
  6. 6따뜻했던 11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 늘었다
  7. 7연금 복권 720 제 136회
  8. 8원재료 값 뛰면 단가에 반영…‘납품단가 연동제’ 국회 통과
  9. 9주가지수- 2022년 12월 8일
  10. 10아파트 거래절벽 심화에…수천만 원 포기 ‘마이너스피’ 속출
  1. 1부산형 급행철도(BuTX) 모델은…고속·수소전동차, 하이퍼루프 3파전
  2. 2부산대병원장 임명 미루는 교육부, 배경엔 대통령실?
  3. 3‘한 명의 아이도 포기않겠다’…공교육 표준 마련에 헌신
  4. 4유치원 찾아 삼만리…대단지 아파트 입주민 발동동
  5. 5연 10% 적금에 1277억 몰려…남해축협 해지 읍소(종합)
  6. 6올 수능, 수학 어렵고 국어 쉬웠다…이과생 ‘문과침공’ 거셀 듯
  7. 7흰 것과 검은 것으로 눈부신 세상…스님 부디 길을 닦지 마오
  8. 8오늘의 날씨- 2022년 12월 9일
  9. 9국립환경과학원 “코로 마신 가습기살균제 성분 폐 도달”
  10. 10질병에 생계 막막…진단·치료비 절실
  1. 1기다려! 유럽 빅리그…내가 접수하러 간다
  2. 2PK의 저주…키커 탓인가, 골키퍼 덕인가
  3. 3슈퍼컴은 “네이마르의 브라질 우승”
  4. 4토트넘 한솥밥 케인-요리스 ‘맞짱’
  5. 5벤치 수모 호날두, 실내훈련 나왔다
  6. 6무적함대도 못 뚫었다…다 막은 ‘야신’
  7. 7거를 경기 없다…8강 10일 킥오프
  8. 8축협 저격? 손흥민 트레이너 폭로 파장
  9. 9프랑스 또 부상 악재…음바페 훈련 불참
  10. 10호날두 대신 나와 3골…다 뚫은 ‘하무스’
우리은행
한국마사회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질병에 생계 막막…진단·치료비 절실
사진가 김홍희의 Korea Now
흰 것과 검은 것으로 눈부신 세상…스님 부디 길을 닦지 마오
  • 신춘문예공모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