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민관협력 이웃사촌 플러스 사업 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사회적 고립가구와 우리동래 희망지킴이를 1:1 결연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는 ‘민관협력 이웃사촌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웃사촌 플러스 사업’은 올 5월부터 12월까지 사회적 고립가구와 돌봄봉사자 70여 명이 1:1 결연해 정서지원 및 생활력 향상 프로그램, 봉사활동 참여를 통해 고립감·우울감 감소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도모한다.

이를 위해 동래종합사회복지관, 사직종합사회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반려식물 함께 키우기를 통한 정서지원 프로그램 △요리교실, 정리수납 과정을 함께하는 생활력 향상 프로그램 △지역사회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 참여를 통한 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난해 시행한 사회적 고립가구 지원 사업인‘가가호호 반려식물 함께 키우기’를 올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확대하고, 주민 모두가 참여하는 민관협력을 통해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 드림스타트‘우리 가족 오손도손’추진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드림스타트 이용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우리 가족 오손도손’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드림스타트‘우리 가족 오손도손’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40여 가구에게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 해소 및 가족 간의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역 음식점에서의 외식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방역기준을 엄격히 준수해 추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음식점과 연계해 ‘동消동樂’(동래에서 소비하고 동래에서 즐기자)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동래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화합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살기좋은 동래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