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현대차·현대중공업 그룹 사무직도 노조 결성 움직임

기존 생산직 중심 노조활동 불만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21-04-19 19:44:16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현대자동차 그룹과 현대중공업 그룹 등의 산하 계열사 사무·연구직원들이 사무노조 설립을 추진한다.

19일 업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현대차 그룹의 사무·연구원들이 주축이 된 가칭 ‘HMG사무연구노조’ 임시집행부는 최근 회의에서 계열사별로 사무노조를 설립한 뒤 연대하기로 했다. 임시집행부는 현재 현대차와 현대모비스 각각 2명, 현대오트론 1명으로 구성됐으며, 노조 설립에 참여할 집행부원을 계열사별로 4명 이상 모집하고 있다.

노조 설립을 위해 개설된 밴드에는 현재 현대차를 비롯해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기아차 현대제철 현대오트론 현대로템 현대위아 등 현대차 그룹 계열사 소속 사무·연구직원 4000여 명이 가입했다.

가입자는 대부분 재직 기간 8년 미만이다. 젊은 사무·연구직들이 노조 설립을 추진하는 이유는 기존 생산직 중심의 노조 활동에 대한 불만 때문이다. 이들은 그동안 임단협에서 자신들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못했다고 생각한다.

현대중공업 그룹 계열사에서도 이런 움직임이 가시화된다. ‘현대중공업그룹 사무직 공동행동’이라는 모임은 19일 1호 선전물을 발행해 배포했다.

이들은 ‘No Pay, No work’ 즉, ‘임금 없이, 노동 없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웠다. 이들은 이번 선전물을 시작으로 사무직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위해 활동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무직 공동행동은 아직 사무직 간 소통을 위한 ‘오픈 채팅방’ 중심으로 활동하는 정도다. 현재 700명 정도가 가입해 있다. 하지만 한발 앞선 현대차 그룹 계열사들의 사무·연구직 노조 설립이 현실화할 경우 급격하게 세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4. 4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8. 8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9. 9“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속보] 장동혁 “투표지 육안으로도 많은 문제…특검, 진실 밝혀야”
  5. 5[속보]한동훈, "李 정권 막는 명분 같이라면 '훈훈연대' 힘을 모을 것"
  6. 6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7. 7李 대통령 지지율 1%p 하락 39%…민주 국힘 경합
  8. 8靑 “DMZ 지뢰폭발 사건 북한의 사과와 조치 요구”
  9. 9특검, '이의제기 없는 투표지'도 현 상태 보전 요청.. "추후 검증에 대비"
  10. 10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한화오션까지 동참… '조선사 빅3' 공동납품 체계 완성
  3. 3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4. 4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5. 5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8. 8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3. 3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전재수 시장, 명지소각장 폐쇄 결정…“생곡소각장과 별개”
  8. 8강서구, 부산시와 명지소각장 폐쇄 협약 체결
  9. 9‘국힘 397억 원’ 달린 尹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2심 선고 생중계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2. 2“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3. 3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7. 7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