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천연기념물 창녕따오기 6쌍 올 첫 산란…자연번식 기대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21-03-11 18:46:05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멸종위기종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인 따오기가 올해 첫 산란을 했다. 경남 창녕군은 우포 따오기복원센터 3쌍과 장마면 분산센터 3쌍이 지난 8일과 10일에 총 6개의 알을 낳았다고 11일 밝혔다.

따오기는 한 번에 한 개씩, 평균 이틀 간격으로 8일에 걸쳐 4개의 알을 낳는다. 생존 여부는 28일간 알을 품은 후 알 수 있다. 생존율은 40%대에 그친다. 군은 지난해 따오기가 100여 개의 알을 부화해 현재 33마리가 생존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군은 2008년 따오기 복원을 시작했으며, 따오기는 이듬해부터 지속해서 산란하고 있다.

군은 올해 자연·인공부화를 병행해 40마리 정도 증식을 목표로 한다. 현재 따오기복원센터와 장마면 분산센터에는 따오기 총 352마리가 있다. 군은 2019년부터 매년 따오기 40마리를 방사해 자연으로 보내고 있다. 올해 역시 비슷한 개체 수를 자연 방사할 방침이다.

방사된 따오기도 번식기(3~6월)를 맞아 짝짓기를 통한 자연 번식을 시도한다. 지난해 번식기에 2019년 방사한 따오기 중 1쌍이 둥지를 짓고, 2차례에 걸쳐 번식을 시도했으나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일본의 경우 첫 방사 이후 3년 만에 번식을 시도했고, 5년 만에 처음으로 자연의 품에서 따오기가 태어났다. 한정우 창녕군수는 “사랑과 행운을 전해주는 따오기의 올해 첫 산란 소식이 코로나19로 힘든 국민에게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218만원 받는 ‘욕설 지옥’…부산 청년일자리 민낯
  2. 2황보승희 정치자금법 수사…與 초선 풍파에 교체론 커지나
  3. 3[정가 백브리핑] ‘영원한 형제’라던 권성동·장제원, 상임위서 또 이상기류
  4. 4우크라 대규모 군사작전...반 푸틴, 러 민병대도 지원 본격화
  5. 5‘감정노동현장’ 콜센터 취업기 <상> 폭언에 손 덜덜…화장실도 보고하며 가 방광염 달고 산다
  6. 6[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돌려차기남’ 신상 공개한 유튜버…‘사적 제재’ 찬반 격론
  7. 7정체성 혼란? 열등감? 판타지? 정유정 범행동기 미스터리
  8. 8尹 지지율 5주 연속 상승세 꺾이고 약보합..."野 공세 효과 아직"
  9. 9부산 울산 경남 낮 기온 25~29도...어제보다 살짝 낮아
  10. 10한국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선수비 후역습 통했다"
  1. 1황보승희 정치자금법 수사…與 초선 풍파에 교체론 커지나
  2. 2[정가 백브리핑] ‘영원한 형제’라던 권성동·장제원, 상임위서 또 이상기류
  3. 3尹 지지율 5주 연속 상승세 꺾이고 약보합..."野 공세 효과 아직"
  4. 4국회 부산엑스포 특위도 4차 PT에 힘 보탠다.
  5. 5尹 "750만 재외동포와 함께 성장, 조만간 日 원폭 피해자 초청"
  6. 6국가보훈처, 재외동포청 공식 출범, 윤 정부 첫 조직개편 (종합)
  7. 7대통령실, KBS TV 수신료 분리징수 위한 법령 개정 권고
  8. 8경찰, 민주당 최강욱 압수수색
  9. 962년 만에 격상…국가보훈부 5일 출범
  10. 10국민의힘 소아과 의료대란 해소 위한TF 본격가동
  1. 1부울경 매출 5000억 이상 상장사 지난해 39곳…성우하이텍 전국 순위 14계단 상승
  2. 2지난달 라면 물가 13% 급등…금융위기 이후 최고 상승
  3. 3생필품 10개 중 8개 올랐다(종합)
  4. 4올해 우윳값 얼마나 오를까… 소비자는 불안하다
  5. 5"지난해 대중 수출 4.4% 감소…중국 외 시장에선 9.6%↑"
  6. 6부산서 10월 'OTT 국제행사' 열린다…"투자 유치 도모"
  7. 7김영득 부산항만산업총연합회장, 바다의 날 기념식서 은탑산업훈장
  8. 8“안전한 수산물 지키기, 시나리오별 대책 준비”
  9. 9국내 최대 '코리아 캠핑카쇼' 8일 벡스코서 개막
  10. 10올해 1~4월 건설 수주액, 작년보다 15조 줄었다
  1. 1218만원 받는 ‘욕설 지옥’…부산 청년일자리 민낯
  2. 2‘감정노동현장’ 콜센터 취업기 <상> 폭언에 손 덜덜…화장실도 보고하며 가 방광염 달고 산다
  3. 3[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돌려차기남’ 신상 공개한 유튜버…‘사적 제재’ 찬반 격론
  4. 4정체성 혼란? 열등감? 판타지? 정유정 범행동기 미스터리
  5. 5부산 울산 경남 낮 기온 25~29도...어제보다 살짝 낮아
  6. 6잃어버린 마약 찾으러 경찰 지구대 간 40대 체포
  7. 7울산 도심 속 마지막 금싸라기 땅 옥동 군부대 이전 본 궤도
  8. 8소아·산부인과 감소 속 정신과는 2배 늘었다
  9. 9금융공기업 주도 ‘부산형 명문고’ 2027년 개교 추진
  10. 10檢, 부산 영도구 등굣길 참사 업체 대표 구속기소
  1. 1한국 U-20 월드컵 2회 연속 4강..."선수비 후역습 통했다"
  2. 2기세 오른 롯데도 “스윕은 어려워”
  3. 3‘부산의 딸’ 최혜진, 2년7개월 만에 KLPGA 정상
  4. 4맨체스터의 주인은 맨시티
  5. 5수비의 본고장 정복한 김민재, 아시아 선수 첫 ‘수비왕’ 등극
  6. 6롯데 '내야 기대주' 정대선 선수를 만나다[부산야구실록]
  7. 7AI가 꼽은 ‘여자 스포츠 스타’ 세리나 윌리엄스
  8. 8롯데 자이언츠, 5월 월간 MVP에 안치홍 선정
  9. 9만루홈런 이학주 "양현종 투구 미리 공부…독한 마음 가지겠다"
  10. 10"나이지리아 나와" 한국 8강전 5일 새벽 격돌
우리은행
‘감정노동현장’ 콜센터 취업기
폭언에 손 덜덜…화장실도 보고하며 가 방광염 달고 산다
사진가 김홍희의 Korea Now
유월 햇살 아래, 그림자는 더 뜨겁게 삶을 노래하네
  • 부산항쟁 문학상 공모
  • 부산엑스포키즈 쇼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