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 삼락동 새마을부녀회, 사랑의 밑반찬 및 떡국 나눔 봉사 펼쳐
사상구 삼락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임순애)는 20일, 코로나19로 인해 식사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1인 노인·장애인 등 25가구에 사랑의 밑반찬과새해 희망떡국을 직접 전달하고 생활에 불편함은 없는지 안부확인을 병행하였다.

새마을부녀회 임순애 회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직접 떡국을 끓여 드리지는 못하지만 우리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새해를 건강하게 나기 바라는 마음에서 떡국과 밑반찬을 정성껏 준비했다”고 전했다.

윤성진 삼락동장은“계속되는 한파에 더욱 어려움에 처해 있을 취약세대에 따뜻한 밑반찬과 떡국 지원으로 온기를 전해준 새마을부녀회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들께 감사 드린다”며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살기 좋은 동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상구 천불암 양곡(10kg) 20포 기탁
사상구 주례동 천불암(대표 김려린)은 지난 19일 양곡(10kg) 20포를 주례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봉은정)에 기탁하였다.

한편 천불암에서는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매년 양곡을 기탁하고 있으며 끊임없는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

봉은정 주례2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양곡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기탁된 양곡은 기초수급자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상구, 독일시민대학연합회(DVV)와 함께하는 국제학습도시 웨비나 개최
부산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20일 세계시민성교육원이 주관하고 전국평생학습도시와 독일시민대학(DVV International)이 함께 주최한 “2121년 신축년 새해 독일시민대학연합회(DVV)와 함께하는 국제학습도시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국제학습도시 웨비나는 지난 2019년 전국평생학습도시 기관장 해외연수에서 교류가 있었던 5개국, 40여 명(한국,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독일 시민대학 관계자 및 국·내외 평생교육관계자 등)과 함께 각국의 평생학습 사례를 공유하고 도시 간 미래 발전에 상호 기여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하였다.

또한 국·내외 상황을 고려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생교육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대응한 사례 위주로 공유하였다.

특히 사상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상구 평생학습 전용 유튜브 채널 “사상 그 동네에 배움이 산다” 개설과 온라인 강좌 및 각종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여 참가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김대근 사상구청장은 발표를 통해 이번 국제학습도시 웨비나를 계기로 국·내외 평생학습도시들과 각종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유관기관과 적극 협업하여 글로벌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날 것을 약속했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