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환경공단(이사장 배광효) 세팍타크로 여자팀이 지난달 11월 25일부터 29일까지 경남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제21회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대회에서 일반부 쿼드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국가대표로 발탁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부산환경공단 김홍태 경영본부장과 공단 세팍타크로팀 감독, 선수들

곽성호 감독이 이끄는 부산환경공단의 세팍타크로 여자팀은 일반부 쿼드 이벤트 결승전에서 경남체육회를 만나 2-0(21:17, 21:19)로 완승을 거뒀다. 앞서 평창에서 열린 제31회 회장기 세팍타크로대회에 이어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전국 남녀 종별 세팍타크로 선수권대회는 국가대표 선발전까지 포함했다. 부산환경공단 세팍타크로 여자팀 5명 중에 4명(이민주, 김동희, 송미정, 한예지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정되었다.

공단 배광효 이사장은 “올해 마지막 대회이자 국가대표 선발전이라 선수들이 투혼을 발휘해준 것 같다.”며 “우수한 성적을 올려준 선수단에게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고 싶고, 국가대표에 선발된 선수들에게는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고 말했다.

이동윤 기자 dy1234@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