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시교육청·스마트소셜, AI 활용 취업지원 업무협약

  •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  |   입력 : 2020-11-16 19:27:17
  •  |   본지 1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 직업계고 학생의 맞춤형 취업을 위해 IT기업과 부산시교육청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관심이 쏠린다. 인공지능(AI) 기반 시스템이 학생 적성을 평가해 취업에 적합한 기업을 연결해준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왼쪽)과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
부산시교육청은 ㈜스마트소셜과 최근 ‘AI 취업지원시스템 운영 업무협약’을 했다고 16일 밝혔다. 직업계고 취업 지원에 AI를 활용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 있는 일이다. 이는 AI가 직업계고 재학생의 다양한 경력을 데이터로 관리하고, 기업 특징 분석 후 학생의 역량과 기업 요구사항이 일치하면 매칭시켜 주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그간 공업계열 학교에서 엔진 전문가를 꿈꾸며 공부했던 학생이 제대로 된 취업처를 찾지 못해 자동차 정비소에 취업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스마트소셜의 AI취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항공기 엔진 정비사’나 ‘선박 엔진 기술자’ 등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다.

스마트소셜 김희동 대표는 “수상실적이나 각종 대외활동 경력 등을 분석해 학생들이 고교 3년간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고 두각을 드러냈는지 데이터로 확보한다. 각 기업의 채용공고 등과 매칭시켜 적절한 일자리를 찾아내는 것이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스마트소셜이 이 같은 기술을 개발하고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국가수리과학연구소와 2016년부터 공동 연구·개발을 벌여왔다. 또 이들은 인천시 비대면 취업지원서비스인 ‘잡이지(job easy)’에도 비슷한 기술을 제공 중이다. 구직자의 경험과 성향을 AI로 분석해 적합한 직무를 소개하고 관련 업체와 연결해준다.

스마트소셜은 시 교육청에 AI취업지원시스템 외에도 ▷학생과 교원 상대 AI 기술교육 지원 ▷직업계고 학생 대상 취업역량 교육 지원 ▷현장실습 등 교육과정 운영 협력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 교육청은 AI취업지원시스템을 이달부터 학교에 적용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전국 최초인 직업계고 AI취업지원시스템을 통해 학생이 질 좋은 일자리를 소개받고, 기업도 맞춤형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비췄다.

김화영 기자 hongda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3. 3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4. 4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5. 5[시민기자] ‘핑크 가을’ 내려앉은 대저생태공원
  6. 6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7. 7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8. 8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9. 9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10. 10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1. 1또 도마 오른 항만공사 통합…“소신없는 사장 책임” 질타
  2. 2與, 추미애 ‘재정 빨대’ 진화 안간힘인데 기름 부은 부승찬(종합)
  3. 3언론노조·국제 비대위 “대주주 엄벌” 청와대 간다
  4. 4여도 야도 시중은행 연쇄 해킹 사태 집중 질타
  5. 5“통합 진에어, 처음 취지대로 부산 이전해야”
  6. 6박철우 서울공소청장 “李 대통령 사건 공소취소 검토한 적 없다”
  7. 7“‘재정빨대’ 사과 바라시니 사과” 秋 순직 소방관 빈소 발언 파장(종합)
  8. 8퐁피두 중단에 국힘 박수영 1인 시위…시민사회 “토건 논리 부활 시도” 반발
  9. 9[속보] 강화도 해안서 '北 유실 추정' 대인지뢰 또 발견…이달에만 4번째
  10. 10이 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반등한 37.3%…민주 36.2%·국힘 40.9%
  1. 1금양 부활할까…AI 데이터센터 진출 임시주총서 가결
  2. 2부산 몸집 키우는 해양금융 생태계
  3. 3데이터센터로 돌파구…이차전지 공장 유치권 등은 과제
  4. 4선원노련 김두영 위원장, ITF(국제운수노련) 집행위 선출
  5. 5부산 명물 삼진어묵, 상하이 입맛 잡는다
  6. 6이번엔 할리스…고객 개인정보 276만 건 유출(종합)
  7. 7기술유출 엄단…산업부 ‘특사경’ 도입 추진
  8. 8해양진흥공사, 상임이사 공개 모집
  9. 9양현재단 20년, 해운·항만 새 항로 모색
  10. 10주가지수- 2026년 10월 19일
  1. 1연 300만 찾는 청사포, 대중교통 하루 8회 마을버스뿐
  2. 2공항공사, 김해서 5년간 2575억 벌고도 투자 451억뿐
  3. 315년 발암 석면지붕 슬레이트 치웠는데 증가? 실태조사부터 부실
  4. 4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5. 5상습 음주운전 꼼짝마…후 불어야 시동 걸린다
  6. 6태종대 집와이어 안전 괜찮나…시험탑승 정상도착 40% 그쳐
  7. 7양산 사송신도시 거점 준공…수영장·도서관·건강센터 한곳에
  8. 8“미래대응기금 조성, 교부세 축소 안 돼”
  9. 9재개발 조합장 수사 정보 채팅방 올린 공무원 벌금
  10. 10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1. 1잘 넣긴 하는데…욱하는 외인, 속 타는 구단
  2. 2전설 수지 수산티 넘은 전설…안세영 47번째 우승 ‘세계新’(종합)
  3. 3KIA 내리 3승이냐, LG 반격 첫 승이냐
  4. 4국대 에이스 곽빈, 최동원상 받는다
  5. 5김태형 유임이냐, 이동욱 전 NC 다이노스 감독·조성환 해설위원 등 새 얼굴이냐
  6. 6돈으로 우승은 못 샀다…MLB 월드시리즈 연봉 하위팀 반란
  7. 7배드민턴 '세계 최강' 안세영, 여자 단식 최다우승 기록세워
  8. 8‘통산 최다안타 3위’ 손아섭, 두산에서 방출…선수 생명 이어갈까
  9. 9부산시청 고은, 전국체전 金…女사격 비공인 세계신기록
  10. 10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우리은행
끝나지 않은 '석면 공포'
어린이집 앞 석면지붕 빼곡…소유주들 빈집 등 이유로 방치
주 13.7시간 노동의 덫
주 15시간 넘기면 인건비 30%↑…생존 위해 쪼개기 고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