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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신규확진 3명…약사·광화문집회 참가자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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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코로나19 상황 브리핑. 경남도 제공
경남에서 이달 15일 광화문 집회에 참가했다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의 가족 2명과 약국에 근무하는 약사가 추가 확진됐다.

경남도는 31일 양산시에 거주하는 183번 확진자의 아내와 딸(238·239번)이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183번 확진자 가족 4명은 당초 접촉자로 분류돼 자택에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전날 격리 해제를 위한 검사에서 183번 환자의 아들(237번)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가족 모두 검사를 진행했고, 238번, 239번 환자도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주거지가 다른 나머지 가족 1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다음 달 13일까지 자가격리 기간이 연장됐다.

이들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아 자택 외 특이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창원시에 거주하는 60대 여성(240번 확진자) 약사도 이날 오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는 이 약사가 지난 28일 첫 증상을 보인 뒤 이튿날 코로나 19 검사에서 확진됐다고 전했다.

이 환자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가족과 약국 직원 등 12명으로 이들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도는 이 약사가 근무한 약국을 방문한 사람 중 발열과 기침, 근육통 등 코로나19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가까운 보건소에서 검사하라고 당부했다.

이로써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237명이다. 이들 중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사람은 168명이며, 나머지 69명은 격리돼 치료를 받고 있다.박기백 기자 71_back@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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