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미2동 바르게살기위, 시원한 마작대자리 지원
수영구 망미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애)는 지난 3일(월) 망미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위원장 이종택)에서 역대급 폭염이 예보된 올 여름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하여 시원한 마작대자리 15개를 지원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들은 저소득 홀로어르신 15세대를 방문하여 직접 대자리를 깔아 드렸다. 대자리를 받은 한 어르신은 “며칠간 무더위와 열대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웠는데 잘 챙겨주신 덕분에 푹 잘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종택 위원장은 “사소한 선물이지만 기뻐하시는 어른들을 뵈니 마음이 뿌듯하다.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에 우리 어르신들이 시원한 대자리와 함께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고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남천2동 주민자율방범대“심폐소생술”교육 실시
수영구 남천2동 주민자율방범대(대장 김세윤)에서는 지난 7월 31일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방범대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교육을 담당한 EFR(국민응급처지교육센터)은 급성 심정지 환자를 병원에 이송하기 전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방범대원들에게 상기시키며 인체 모형을 가지고 실습을 하면서 응급처치 요령을 배울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마련하였다.

김세윤 주민자율방범대장은 “갑작스러운 호우나 폭염으로 인해 급성 심정지가 발생할 경우 올바른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복 남천2동장은 “해마다 3만 명이 급성 심정지로 인해 사망하고 있어 정확한 심폐소생술 교육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골든타임 4분 동안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자율방범대 뿐만 아니라 관내 단체원들에게도 심폐소생술 교육의 기회를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

이영실 기자 sily1982@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