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톱행복마을 전통음식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 제1호 행복마을협동조합인 모래톱행복마을은 지난 6월 28일 모래톱마을행복센터에서 초등학생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중단했던 ‘2020년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재개했다.

이날 초등학생들은 두부와 장아찌 만들기를 체험하며 전통음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래톱행복마을에서는 두부와 장류를 직접 만들어 모래톱마을행복센터와 당리판매장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두부, 된장, 고추장 등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신평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받는다.



사하구, 2020 인문학 아카데미 개최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지난 6월 25일 오후 7시 구청 본관 4층 대강당에서 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인문학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재능나눔봉사단 사하마더스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번 아카데미는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을 위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인문학적 가치 발견을 위해 기획됐으며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구민들을 위해 야간에 열렸다.

이날 베스트셀러 ‘강신주의 감정수업’을 펴낸 강신주 작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우리가 찾는 진정한 행복이란’이라는 주제로 시 낭송, 질의응답 등으로 관객과 소통하면서 문학과 철학을 동시에 아우르는 열띤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기념촬영, 사인과 함께 편하게 대화를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사하구는 코로나19로 그동안 개최하지 못한 사하아카데미를 7월부터 매월 개최할 예정이다.



괴정2동 대티고개 전기안전점검 실시

부산 사하구(구청장 김태석)는 6월 26일 괴정2동 대티고개마을에서 사하구,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 30여명이 참석하여 전기안전이 취약한 52가구를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괴정2동 대티고개 전기안전점검 사업’ 일환으로 열린 이날 점검에는 괴정2동 대티고개 새뜰마을사업(국비, 시비, 구비 투입)과 연계해 사하구에서 대상 가구 선정 등 사업을 총괄하고, 한국남부발전(주) 부산발전본부로부터 1000만원을 기부 받아 한국전기안전공사 부산울산지역본부, 사하구 종합사회복지관과 상호 협력해 전기안전점검 및 전기설비 교체를 지원했다.

그동안 노후 전기설비로 화재 등에 막연한 불안감을 가지고 있던 주민들은 이날 점검을 통해 불안감을 해소하면서 ‘전기 재해 없는 마을’을 조성할 수 있게 됐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