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VR ART 실감형 콘텐츠 제작자 양성교육

7월 4일~10월 31일, 무료 … 디지털 일자리 창출

해운대구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과 ‘VR ART 실감형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대표 최경민)과 ‘VR ART 실감형 콘텐츠 제작자 양성과정’을 운영한다.

구는 올해 2월, 고용노동부의 2020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공모해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교육은 VR 콘텐츠 기술을 예술에 접목한‘VR ART’라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 지역의 문화 예술 분야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 것이다.

7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16주간 청년 구직자 2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VR ART 콘텐츠 제작실습과 애니메이션·영상 제작 교육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뉴미디어 융복합 콘텐츠 소개 ▲VR ART 콘텐츠 제작 실습(Google Tilt brush) ▲VR ART 콘텐츠 AR 제작 실습 ▲VR ART 연동 애니메이션·영상 제작(Tvori) ▲VR ART 공연 예술에 대한 이해 ▲VR ART 전시회·공연 개최 등이다.

관심 있는 구직자는 6월 28일까지 신청하면 되고, 교육 참여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해운대구, 긴급생활지원금 제외됐던 주민도 지급

4월 8일~5월 30일 전입자, 재외국민거주자 · 결혼이민자

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구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 구민에게 1인당 5만 원씩 ‘해운대형 재난 긴급생활지원금(선불카드)’를 지난 5월 배부해 96.2%에 달하는 38만5천567명의 주민이 수령했다.

구는 4월 8일 이전부터 신청일까지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주민에게 지원금을 지급했는데, 기준일자부터 신청일 사이에 해운대로 이사해 전출지와 전입지 양쪽에서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다수 있었다. 이에 4월 8일~5월 30일 해운대구로 전입한 주민 3천여 명에게도 지급하기로 했다.

4월 전입자는 5월 30일까지 이미 지급했고, 5월 전입자는 6월 15~19일 주민센터에서 지급한다. 전출지에서 지원금을 수령한 주민은 지급이 제외된다.

또 해운대구에 주민등록을 둔 재외국민거주자와 결혼이민자 1천500여명에게도 지급하기 위해 현재 구의회에 조례개정을 상정했으며, 조례개정이 통과되면 준비기간을 거쳐 7월 초까지 주민센터에서 지급할 예정이다. 선불카드는 세대주나 세대원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받을 수 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