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창원시, 택배기사·학습지 교사에 100만 원까지 지원

727억 투입 긴급생활안정대책…특수형태·휴직중 근로자 등 대상

  •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  |   입력 : 2020-03-25 20:10:07
  •  |   본지 4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3개월내 사용” 경제 활력도 노려
- 공공일자리사업·중기 지원 등도

경남 창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보험설계사,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등 산재보험에 가입한 특수형태 근로자에게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급한다.

창원시는 25일 소상공인, 노동자, 중소기업 등 3대 코로나19 피해 계층을 위한 ‘창원형 긴급생활안정대책’을 발표했다. 8개 사업에 시비 502억 원, 국비 32억 원, 도비 193억 원 등 총 72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이번 대책으로 최소 17만2000여 명에서 최대 37만1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우선 휴업 중인 사업장에서 무급 휴직 상태에 놓인 식당 종업원, 학원 강사, 도·소매업 종사자 등 노동자 3000명에게 1인당 월 최대 50만 원 씩, 두 달간 최대 100만 원의 생계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가감염병 위기 경보수준인 ‘심각’ 단계 이후 5일 이상 휴업 중인 100인 이하 사업장 근로자이다.

또 보험설계사와 학습지 교사, 택배기사, 대리운전 기사 등 산재보험에 가입한 9개 직종의 특수형태 근로 종사자 2400명에게도 월 최대 50만 원씩, 두 달 동안 100만 원의 생계비가 지원된다. 지원금은 모두 3개월 이내 사용이 가능한 선불형 카드로 지급해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실직자와 일용직 300명에게는 10억5000만 원을 투입해 1인당 주 30시간의 근무조건으로 월 160만 원씩 2개월간 특별 공공일자리사업을 벌인다.

이밖에 제조업·소상공인이 아닌 소규모 중소기업 1000곳에는 시비 70억 원으로 창원시가 이자 부담을 하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빌려준다.

이와 함께 시비 304억 원을 들여 소상공인, 사각지대 노동자, 중소기업인을 지원한다. 시비 170억 원으로 연 매출액 2억4000만 원 이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가맹점 3만4000곳에 신용카드 수수료를 1곳당 최대 40만∼60만 원을 지원한다.

경남도에서 지원하는 중위소득 100% 이하 13만4000세대에게 100만 원의 생계비 지원과 청년 실직자(만18~39세)를 대상으로 한 청년희망지원금에도 사업비의 50%인 시비 193억 원을 투입한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도청도설] if, 손아섭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4. 4[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5. 5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6. 6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7. 7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8. 8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9. 9[시사난장] 중국 굴기와 한국 외교의 ‘새판’
  10. 10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1. 1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4. 4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5. 5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6. 6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7. 7[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2. 2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3. 3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4. 4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5. 5[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8. 8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9. 9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0. 10흑백요리사 셰프, 국내산 수산물 해외 홍보 나섰다
  1. 1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2. 2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3. 3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4. 4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5. 5[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23일
  7. 7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8. 8[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9. 9구조하다 놓친 익수자 숨진 채 발견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