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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공공기관 발주 공사규모 ‘2조3357억’ 작년보다 40%↑

1500만 원 이상 공사 2674건·2조3357억 원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0-02-19 22:4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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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 등 공기업 대규모 발주

올해 부산지역 공공기관 발주공사 물량이 지난해에 비해 40% 가량 늘어난다. 부산시는 시와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구·군, 교육청과 한국주택공사(LH) 등 공기업에서 올해 발주하는 1500만 원 이상 건설공사가 2674건 2조3357억 규모라고 19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1896건 1조6520억 원이었다.

기관별로 보면 부산시 발주 공사가 1311건 8966억 원, 시 산하 공기업 411건 2347억 원, 시 교육청 833건 3591억 원, 중앙기관·공기업이 119건 8426억 원이다.

시에서 발주하는 주요 공사로는 감동진 문화포구 조성(공사비 기준 136억 원), 해운대~송정 해수욕장 연안정비(350억 원), 우암부두 지식산업센터 건립(206억 원) 등이 있다. 도시공사는 742억5200만 원의 공사비가 투입되는 일광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비롯해 국제아트센터 전기·정보통신공사 등(97억5200만 원)을 발주할 계획이다. 교육청 사업으로는 부산학생종합안전체험관(가칭) 건립(70억 원), 상상&창의공장(가칭) 건립(57억4800만 원) 등이 눈에 띈다.

단일 사업 공사 금액만 본다면 공기업 발주 사업 규모가 단연 크다. LH부산울산지역본부에서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명지지구 2단계 조성(845억 원), 문현2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아파트 건설(1524억 원)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한국수자원공사는 올해 에코델타시티 3단계 3공구 조성 공사(2150억 원)에 착수할 예정이다.

시는 공사명, 발주시기, 공사 종류, 규모, 시행부서 등을 담아 책자로 제작해 이달 중 배포하고 부산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국비 확보 금액이 늘어났고, 공기업이 발주하는 대형 사업이 많아 발주 물량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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