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 청소년 매년 남북극 간다…‘극지 관문도시(부산시+세계 5개 도시) 협의체’ 구성

시, 북극 탐험대도 올해 파견…지난달 칠레 마젤란주 이어 노르웨이 트롬쇠와도 곧 MOU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20-02-12 22:27:40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올해부터 매년 부산 청소년 4명이 남극에 갈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부산시는 북극을 체험하는 청소년 탐험대도 선발해 올해 안으로 현지에 파견한다.

시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남극 관문도시 중 하나인 푼타아레나스가 포함된 칠레 마젤란주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청소년 4명과 지도교사 1명이 매년 칠레가 주최하는 남극체험방문 프로그램(Antarctic School Fair)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 프로그램은 칠레가 청소년의 남극연구 체험을 지원하고자 2004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시는 ㈔극지해양미래포럼과 함께 다음 달 탐험대를 선발해 연말 남극에 파견할 계획이다. 또한 남극 물류·관광 중심도시인 마젤란주에 부산의 항만 운영 경험과 전략을 전수한다. 마젤란주는 현재 컨테이너 항만과 다기능 복합항구 조성사업을 계획하는데, 이번 협약 때 항만도시인 부산에 자문을 요청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부산연구원 부산항만공사(BPA)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해 자문 요청에 응할 계획이다.

시는 북극 진출도 도모한다. 다음 달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북극체험탐험대를 선발해 올해 현지에 파견한다. 하반기에는 북극 다산과학기지 관문도시인 노르웨이 트롬쇠와도 교류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시는 앞서 2017년 장보고과학기지 관문도시인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시와도 극지 분야 협력을 약속하는 MOU를 맺은 바 있다. 나아가 시는 전 세계 남북극 관문도시 5곳과 부산이 참여하는 ‘관문도시 협의체’를 구성할 계획이다. 부산에서는 매년 11, 12월께 극지해양미래포럼과 함께 극지 관련 축제를 열고, 12월 해양수산부의 북극협력주간과 연계해 한·중·일 극지연구소 소장이 참여하는 콘퍼런스도 준비한다.

부산시 박진석 해양수산물류국장은 “다양한 극지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보고과학기지 인근에서 추진되는 암반 활주로 건설사업 등 극지 관련 사업에 지역기업이 진출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근교산&그너머] <1485> 경북 영주 ‘무섬길’
  2. 2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3. 3“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4. 4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5. 5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6. 6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7. 7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8. 8조선의 궁인데…이름도 옷도 서양식 K-사극, 판타지 세계관 확장 통할까
  9. 9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10. 10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1. 1신천지 의혹 역풍 휩싸인 김민석…계파갈등 격화(종합)
  2. 2전재수 시정 첫 행감…국힘, 기관장 인선 등 파상공세 예고
  3. 3부울경 全 국회의원 회생촉구 서명…노동청, 지광 출석 요구
  4. 4“왜 사회적 지탄 대상 되려하나” 김대식, 지광에 회생 동의 촉구
  5. 5與 ‘조작기소특검법’ 5일 처리 추진…국힘 “모든 안건 필버”(종합)
  6. 6국힘 “미래기금, 총선용 사금고” 민주 “세수 변동 대비 안전장치”
  7. 7김민석 “신천지 與 입당 증거 없다” 사과(종합)
  8. 8국회의원 112명 서명…원내 주요 5개 정당 동참
  9. 91호기 명단 유출 파일 'MOFA(외교부) 형식, 유출 경위 파악에 주력
  10. 10국회의원 치적 ‘또’ 홍보한 김형찬 전 강서구청장 기소
  1. 1비스텝 원장 6개월 공석 될 판…내년 사업 어쩌나
  2. 2철새도래지서 즐기는 하이엔드 커피
  3. 310월 세계 선박 발주량 반토막…韓 점유율은 22% ‘존재감’
  4. 4쿠팡 Inc 올해 누적적자 2조 육박 ‘역대 최대’(종합)
  5. 5벡스코 ‘26분 정전’ 원인은 합선…노후 전력설비 개선 추진
  6. 6美 의회 장악 민주, AI 규제하나…韓 반도체 업계 촉각
  7. 7대양전기공업 배당성향 30%로…주주가치 제고
  8. 8고속철도 통합 이후 하루 32만 명 탑승… 전년 동기보다 12.6% ↑
  9. 930대그룹 美 계열사 10년새 232% 급증
  10. 10“극지연구 데이터 사업화, 기업 신성장 동력으로”
  1. 1“북항돔 공모사업 목숨 걸고…” 전재수 시장 완수 의지 밝혀(종합)
  2. 2부산불꽃축제 숙박비 2배가 기본…여전한 ‘바가지’(종합)
  3. 3태종대 명물 다누비 사라지나…市, 대체 운송수단 검토
  4. 4尹 선거법 2심도 ‘당선 무효형’…형 확정 땐 국힘 397억원 반환(종합)
  5. 5“양산 충렬사·현충시설 관리인, 10년 연속 특정인 선발 특혜”
  6. 6기장 리조트 참사 시공사 대표 중형 구형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1월 5일
  8. 8“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9. 9폭염에 냉방 꺼 ‘갑질 논란’ 기업, 불법 하도급 의혹 추가
  10. 10전남광주 순천대·경북 경국대 ‘지역의대’ 신설
  1. 1롯데 전설 故 최동원, 야구인 최초 ‘올해의 스포츠영웅’
  2. 2거인 4인방 APBC(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 첫 우승 이끈다…한동희·최준용 중책
  3. 3코르다, LPGA 올해의 선수상 조기 확정
  4. 4동의대 미식축구부 타이거볼 4강 진출
  5. 5레이예스 맑음…이이무라 흐림…‘로·비’ 안갯속
  6. 62027 아시안컵 내년 12월로 연기…차기 감독 선임 여유
  7. 7KLPGA 상금왕·대상 놓고 ‘림-솔(서교림·김민솔) 대전’
  8. 8MLB 애틀랜타 김하성, 퀄리파잉 오퍼 못 받아
  9. 9[뭐라노] 롯데가 스마트 야구를?
  10. 10박항서 향해 “김치맨”…태국 관중들 인종차별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제조업 AI 전환 적극적 추진…‘부산의 심장’ 활력 되찾겠다”
다시 피어나는 신중년
지역 기업과 1대 1 매칭…50+부산포털도 가동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