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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타파’ 현재 위치…부산 완전히 벗어났나? 피해 상황 ‘처참’

  • 국제신문
  • 임재희 기자 jaehee@kookje.co.kr
  •  |  입력 : 2019-09-23 06: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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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호 태풍 타파 이동경로
17호 태풍 ‘타파’로 인해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현재 태풍의 위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오후 10시 기준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제17호 태풍 ‘타파’는 이날 오후 9시 중심기압 980hPa, 중심부근 최대풍속 104km/h(29m/s), 강도 중의 소형급 태풍으로 부산 남동쪽 약 100km 부근 해상에서 북동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23일 월요일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타파는 이날 오전 6시를 기해 동해상으로 완전히 나갔다고 보여진다.

한편 제17호 태풍 ‘타파’(TAPAH)로 전국에서 수 명이 다치고 시설물 수 십건이 침수 또는 파손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22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 안전 대책본부(중대본)과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전남 목포시 석현동의 한 교회에서 외벽 벽돌이 무너져 내렸다. 당시 교회에 출입하던 A(55·여)씨가 머리를 맞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불명 상태다.

또 부산 진 구에서는 2층 주택이 붕괴하는 사고로 70대 여성 B씨가 건물 잔해에 매몰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으나, 태풍에 의한 사고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중대본 관계자는 “기상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를 실시하고 있다”며 “태풍 소멸 후 관할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본격 피해조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임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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