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는 다음 달 7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마산로봇랜드를 26일 방문했다.

마산로봇랜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구복·반동리 일원에 총 규모 125만9000㎡, 총 사업비 7000억 원으로 조성되고 있다.

26일 창원시의회 환경해양농림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다음 달 7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마산로봇랜드를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념촬영을 했다. 창원시의회 제공

1단계 사업인 공공부문 전시·체험시설, R&D센터, 컨벤션센터 및 민간부문 테마파크 시설과 2단계 사업인 민간부문 관광숙박시설, 호텔, 콘도 등으로 추진된다.

환경해양농림위는 그동안 현장 방문 확인 및 해당 부서와 소통을 통해 사업과정에서의 문제점, 민원, 사회적 이슈 등을 확인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날 환경해양농림위 소속 위원들은 로봇랜드 방문은 개장을 앞두고 있는 5개 관 전시·체험시설 관람, 테마파크 시찰 및 시설 체험 등을 실시했다.

환경해양농림위 노창섭 위원장은 “마산로봇랜드는 대규모 로봇 수요공간 창출을 통해 국가 로봇산업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놀이시설 사고와 같은 일이 벌어지지 않도록 안전을 최우선해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