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서은숙 부산진구청장 “서면 쇼핑문화특구로 지정해 경제 살리고 일자리 늘릴 것”

기초단체장 2년차 포부

  •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  |   입력 : 2019-07-18 19:43:10
  •  |   본지 9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도시재생·노인복지 확대 증진
- 주민여론 행정정책 적극 반영
- 신혼희망타운 사업 성과 노력

“부산의 중심 서면을 쇼핑문화 특구로 지정해 사람을 끌어모으고 일자리도 창출하겠습니다.”
   
서은숙 부산 부산진구청장이 서면을 쇼핑문화 특구로 지정하는 사업 등을 포함한 취임 2년차 역점 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부산진구 제공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은 공감과 소통을 키워드로 구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서 구청장은 “그늘진 복지 현장을 다니며 바쁘게 1년을 보냈다. 결국 행정도 사람과 사람의 일이고 진정성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남은 임기도 진심으로 구민에게 다가가겠다”고 취임 1년의 소감을 밝혔다.

서 구청장이 지난 1년 동안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분야는 도시재생과 노인복지다. 서 구청장은 “부산진구와 같은 원도심은 도시를 재활성화시켜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를 형성하는 게 꼭 필요하다. 이에 도시재생을 위한 공모 사업과 복지서비스 확대에 집중했다”고 말했다.

그 결과 국토부 새뜰마을사업 대상지로 범천동 안창마을이,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부암동 신선마을이 선정됐다. 또 부산진구는 보건복지부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서 선정돼 복지 증진에 힘쓰고 있다.

서 구청장은 이 밖에 지역의 생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의견을 듣고 이를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아이 키우기 좋은 부산진구 만들기’를 주제로 현장 토크쇼를 여는가 하면, 전문가 정책토론회나 지역발전포럼을 개최해 주민 여론을 정책으로 구현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을 공개 모집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민 참여를 늘렸다.

또 종량제 봉투 가격 인하, 무료 와이파이 존 구축,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등 생활과 밀접한 시책도 펴고 있다.

서 구청장은 정부나 부산시와 연계된 대형 사업의 경우 진척이 더딘 부분을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그는 “도심 철도시설 이전 터에 신혼 희망타운을 유치하려했는데, 철도시설 이전이 확정되지 않아 속도를 못 내고 있다. 시·국토부와 긴밀하게 협조해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전역 재개발도 구 단독으로는 추진하기 힘든 사업이다. 정부와 시의 사업추진 단계에 맞추려다 보니 시간이 걸리는 만큼 주민이 양해해주시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2년 차에 중점 추진할 현안으로는 ‘서면 쇼핑문화특구 지정’을 내세웠다. 쇼핑문화특구로 지정되면 전국 첫 사례가 된다.

서 구청장은 “서면은 쇼핑과 숙박, 먹거리, 의료시설 등 특구 지정의 최적지로 모든 인프라가 갖춰진 곳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완화돼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가 트인다. 2년 차에는 지난 1년의 연장 선상에서 본격적인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황윤정 기자 hwangyj@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3. 3“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4. 4“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5. 5[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6. 6“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7. 7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8. 8"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9. 9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10. 10[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 1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2. 2[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3. 3[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4. 4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5. 5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6. 6李대통령, ‘정청래 그만 괴롭히라’는 글에 “괴롭힌 거 아냐”
  7. 7軍 “北,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8. 8추미애 “김지용, 언제든 국민과 정의에 등 돌릴 수 있는 자”
  9. 9靑, 北 탄도미사일 발사에 긴급회의…“안보리 위반, 즉각 중단 촉구”
  10. 10‘교정시설 조성 지원 특별법’ 발의…부산구치소·교도소 통합 뒷받침
  1. 1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99건
  3. 3"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4. 4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5. 5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6. 6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7. 7SK지주 최태원 지분율 3% 하락…최 회장 재산분할 자금 충당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웰컴저축은행도 정보유출…법인고객 정보 2200건 추정
  10. 101244회 로또복권 1등 18명…당첨금 16억469만 원
  1. 1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2. 2[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3. 3“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4. 4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5. 5부산·울산·경남 일부 비…낮 최고 23∼26도
  6. 6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7. 7ADHD 치료제 처방 2년 새 38% 급증…“공부 잘하는 약 없어”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차량 흔들린다” 술 취해 소화기로 버스기사 폭행한 60대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3. 3[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4. 4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5. 5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6. 6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7. 7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8. 8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9. 9KLPGA 대회 처음 부산서 여는 HJ重… “지역과 상생할 것”
  10. 10메치고 쏘고…한국 유도·양궁 ‘금빛 데이’
우리은행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교통취약지 ‘버스형 콜택시’ 도입, 울주 전역 도시가스 공급도 추진”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