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경남지역혁신포럼을 개최하는 경남도가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했다. 도와 경남지역혁신포럼 준비 태스크포스(TF)는 최근 회의를 열어 도내 80개 기관·단체로 포럼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경남지역혁신포럼은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해 탄생한 민관 협업 모델이다. 지역 사회 주도 아래 민관이 협업해 문제를 해결하고, 정부 지자체 공공기관이 이를 지원하는 형태다.
참여 기관은 도와 18개 시·군, 12개 도 출자·출연기관, 11개 혁신도시 공공기관, 9개 대학, 9개 관계기관, 15개 시민사회단체, 5개 민간 대기업 등이다. 이들은 포럼의 총괄자문·의결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포럼의 취지에 맞춰 추진위원장은 민·관·공기업을 대표하는 3명에 맡기기로 했다. 사무국에는 민간전문가 4명을 두어 전반적인 실무총괄 업무를 맡긴다.
도와 준비TF는 오는 8월까지 지역별 의제를 수렴하고, 주민·전문가·공공기관·지자체가 공동 워크숍을 개최해 핵심 의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의제는 각 공공기관 민간기업에 매칭한다. 그 다음 달에는 의제를 도민과 공유·확산하는 협약·선포식을 열다. 이때 매칭기관이 참여해 의제 해결 컨설팅, 기술지원, 예산지원 등을 실행할 예정이다.
정보주 준비TF 위원장은 “경남지역혁신포럼이 지역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상시적인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호 기자 jhlee@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