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년간 955명 주민등록번호 변경…'보이스피싱'이 최다 사유

  • 국제신문
  • 권혁범 기자 pearl@kookje.co.kr
  •  |  입력 : 2019-06-10 17:09:34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주민등록번호 변경이 허용된 이후 모두 955명이 주민번호를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안전부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2017년 5월 30일부터 2년간 모두 1582건의 주빈번호 변경 신청을 받아 955건에 대한 주민번호 변경을 허가(인용)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민번호를 변경한 사람들의 변경 신청 사유(피해 유형)는 ‘보이스피싱’이 298건(31.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분도용’ 266건(27.9%) ‘가정폭력’ 203건(21.3%) ‘상해·협박’ 105건(11.0%) ‘성폭력’ 37건(3.9%) ‘기타’ 46건(4.8%)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경기 234건(24.5%), 서울 224건(23.5%) 등 수도권 지역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부산은 69건(7.2%)으로 3번째로 많았다. 이에 비해 제주는 7건(0.7%)으로 변경 건수가 가장 적었다.

주민번호를 바꾼 사람의 성별은 여성 636명(66.6%), 남성 319명(33.4%)으로 여성이 남성의 배 수준이었다. 여성 주민번호 변경자의 피해 유형은 보이스피싱(182명·28.6%)과 가정폭력(176명·27.7%), 신분도용(128명·20.1%), 데이트폭력 등 상해·협박(89명·14%), 성폭력(37명·5.8%), 기타(24명·3.8%) 등 순이었다.

주민등록번호변경위원회는 주민번호를 변경하려는 사람 중 여성이 월등히 많은 점을 고려해 11일 출범하는 제2기 위원회에는 여성위원 수를 더 늘렸다. 1기 위원회는 민간위원 6명 중 남성위원이 5명, 여성위원이 1명이었으나 2기는 남성과 여성 각각 3명씩으로 구성했다.

위원회는 1기 성과를 바탕으로 주민등록번호 유출에 따른 피해 우려 범위 등의 판단 근거를 구체화하고 세부 가이드라인을 만들 계획이다. 또 주민등록번호 신청기관을 주민등록지 읍·면·동에서 전국으로 확대하고 법정 처리기간도 현행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하는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다. 김준용 기자 jykim@kookje.co.kr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지역 일부 대학병원 응급실 한때 폐쇄
  2. 2줄잇는 감시망 밖 환자…문 대통령 “학교·병원·요양원 방역 강화해야”
  3. 3신천지교회서 무더기 감염…31번 환자 ‘슈퍼 전파자’ 되나
  4. 4근교산&그너머 <1164> 충북 영동 각호산~민주지산
  5. 5섬 한가운데 ‘정글돔’…겨울 속 열대우림 후끈
  6. 6[서상균 그림창] 동선
  7. 7싱싱한 생선 없으면 그냥 문닫아…‘4분+2분’ 굽기가 비결
  8. 8여당, 부산 단수공천 4인 모두 부산대 출신…우연일까 의도일까
  9. 9이언주 전략공천설 논란 확산 곽규택 “정정당당히 승부하자”
  10. 10‘탄생 250주년’ 베토벤 현악사중주 전곡 도전
  1. 1 이명박 전 대통령 다시 수감…보석 취소
  2. 2미래통합당, 하지원 대표 영입 두 시간 만에 취소..."과거 돈봉투 유죄 전력"
  3. 3미래통합당 이진복의원 총선 불출마 선언
  4. 4 이명박 전 대통령…항소심서 ‘징역 17년’ 선고
  5. 5민주당, 부산 동래에 박성현, 수영에 강윤경 단수공천 결정
  6. 6靑, "코로나19 관련 경제계 건의 전폭 수용"
  7. 7文 대통령, 靑 대변인에게 "이 분 좀 대변해달라..."
  8. 8심재철 "문 정권 3년은 재앙의 시대, 핑크혁명으로 재앙 종식"
  9. 9 이명박 전 대통령 변호인 “항소심 판단 수긍 못 해…상고 권할 것”
  10. 10돈 가방 주인 찾아준 환경관리원 ‘강추위 녹이는 훈훈함’
  1. 1코로나 대응 위해 지자체 재원 투입…1000억 추가 집행
  2. 2제451회 연금 복권
  3. 3주가지수- 2020년 2월 19일
  4. 4 NH농협은행 화훼농가 돕기 이벤트 外
  5. 5금융·증시 동향
  6. 6
  7. 7
  8. 8
  9. 9
  10. 10
  1. 1해운대백병원 방문 코로나19 의심환자 음성판정
  2. 2서울 성동구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감염경로 알 수 없어(종합)
  3. 3 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도 폐쇄 … 40대 환자 코로나 19 역학조사
  4. 4코로나 31번째 확진자 부산 동구 방문 소문 “사실 아니야”
  5. 5부산 개금 백병원 응급실도 폐쇄 “확진 대응 아닌 선제적 조치”
  6. 6양산부산대병원 응급실도 폐쇄…신원 미상 중국인 심정지 상태로 이송
  7. 7 ‘코로나19’ 국내 환자 4명 오늘 추가 격리해제
  8. 8‘코로나19’ 경북 확진 환자 3명…모두 영천 거주
  9. 9 대구서 코로나 19 환자 또 나왔다 … 영남대병원 응급실 다시 폐쇄
  10. 10‘코로나 19 검사 中’ 부산 해운대백병원 응급실 폐쇄 … 선별 진료소 거치지 않은 40대 여성
  1. 1기성용, 스페인 2부 리그 우에스카行 확정
  2. 2리버풀-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챔스 16강 1차전 선발 라인업 공개
  3. 3도르트문트 VS 파리, 챔스 16강전 선발 라인업 공개
  4. 4발렌시아, 이탈란타 원정 소집 명단에서 이강인 제외···'훈련 도중 통증 호소'
  5. 5‘1등 부담컸나’ 부산 강영서 알파인스키 회전 은메달
  6. 6AT 마드리드, 리버풀 격침
  7. 7손흥민 팔 골절상에 모리뉴 ‘시즌아웃’ 언급
  8. 8NFL 구영회, 방출 아픔 딛고 소속팀 재계약
  9. 9
  10. 10
지금 법원에선
이명박, 2심서 징역 17년…재수감
지금 법원에선
무죄 받은 ‘타다’…부산 택시업계 속 탄다
  • 제8회 바다식목일 공모전
  • 2020 어린이 극지해양 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