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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스카이캐슬처럼 VVIP 행사 있지만, 선생님 입찰은 없다. 자식 앞에 장사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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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수환 기자 leesoo@kookje.co.kr
  •  |  입력 : 2019-01-20 15:5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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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태 “스카이캐슬처럼 VVIP 행사 있지만, 선생님 입찰은 없다. 자식 앞에 장사 없어”

   
방송 캡쳐
강성태 공신닷컴 대표는 JTBC 드라마 ‘SKY캐슬(스카이캐슬)’에 등장하는 ‘VVIP행사’가 실제로 있다고 밝혔다.

‘스카이캐슬 같은 VVIP 행사 실제 참여해 본 강성태’라는 제목의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다.

강 대표는 “실제로 VIP, VVIP 회원을 대상으로 한 행사가 있다”며 “백화점이나 금융회사 등에서 연다.

참가비는 없지만 초대장은 꼭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보통 호텔이나 극장 프리미엄관에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스카이캐슬은 자녀를 상위 0.1% 학생으로 만들려는 상류층 부모의 욕망을 그려낸 드라마다.

극 중 자녀를 서울대 의대에 입학시키려는 한서진(염정아 분)은 모 은행 VVIP 행사에 참여한 적이 있다. 행사는 겉으로 보기에 ‘투자설명회’였지만, 실제로는 은행 VVIP 고객과 유명 ‘입시 코디네이터’를 연결해주는 자리였다.

강 대표는 VVIP 대상 행사가 강연 형식으로 진행된다고 했다. 그는 “강연이 끝나면 질문에 답변하는 시간이 있다. 소규모 행사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질문이 들어온다”며 “추첨해서 당첨된 사람을 따로 만나거나 통화 1회 등의 제안이 있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혹은 당첨자가 대기실에 사인을 받으러 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때 (강사의) 연락처를 물어볼 때도 있다”고 말했다. 강 대표는 “다만 드라마에 나오는 것처럼 학부모가 경매에 나온 선생님을 입찰받는 형식은 아니다”며 “필요하면 선생님에게 직접 연락한다”고 부연했다.
강 대표는 스카이캐슬에 나오는 입시 코디네이터라는 명칭이 일반적인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실제 입시전문가와 학부모는) 대부분 선생님이라고 한다. 간혹 매니저, 코치, 컨설턴트라고도 하는데 최근에는 ‘멘토’라는 표현이 늘었다”고 말했다.

또, 본인도 정치인이나 기업인에게 자녀의 입시를 전담해달라는 제안을 받은 적이 있다며 “제가 아는 교수님이나 대학 선배를 통해 연락이 왔다”고 했다. 강 대표는 “지인의 부탁이기 때문에 한 번 정도 만나 조언해드릴 때가 있는데, 이후 부모가 찾아와 ‘자녀가 달라졌다. 계속 도와달라’며 운 적도 있었다. 말 그대로 ‘막강한 분’이었는데 자식 앞에 장사 없다는 걸 느꼈다”고 말했다. 이수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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