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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현재 고1학년) 대학입학 전형 명칭 통일한다

대교협 대입 기본사항 발표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8-08-29 20:02:34
  •  |  본지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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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신고교별 차별금지 명문
- 취약계층 특별전형 의무도

- 수능시험 날짜는 11월19일

대학별로 각기 달라 혼란을 불러일으켰던 대입 전형 명칭이 통일된다.

또 전형 과정에서 출신고등학교에 따라 차별하는 것이 금지되고, 사회적 배려대상자 대입지원 기회도 늘어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현재 고1이 치르게 될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29일 발표했다.

대교협은 우선 입학 전형 명칭은 대학이 자율로 정하되 수험생이나 학부모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유형을 통합해 표기하도록 했다. 대입전형은 크게 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수능·실기·논술 위주 전형으로 구분된다. 따라서 대교협은 ‘학생부종합(OO인재전형)’처럼 주요 전형을 먼저 쓰고 세부 전형명을 병기하는 방식으로 전형 명칭 표기를 통일하기로 했다.

전형을 설계하고 이에 따라 학생을 선발할 때 출신고교나 검정고시 출신 등을 이유로 차별하는 것도 금지된다.

지금까지도 학력(學歷) 차별은 금지했으나 이를 명문화한 것이다. 다만 부득이한 상황에는 지원자격 등을 제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고른기회 특별전형을 반드시 실시해 이들의 대입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지금까지 대학이 자율적으로 시행해오던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격도 표준화한다. 해외 근무자의 재직기간은 통상 3년 이상, 해외 재학기간은 고교 1개 학년 포함해 중·고교 과정 3년 이상, 해외체류 일수 조건은 학생은 이수기간의 4분의 3 이상, 부모는 3분의 2 이상이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2021학년도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20년 9월 7~11일에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할 예정이다. 정시모집은 2020년 12월 26~30일에 대학별로 3일 이상 실시하게 된다.

한편 이날 2021학년도 수능 기본계획도 공개됐다. 시험은 2020년 11월 19일 시행되며 성적은 12월 9일에 통보된다. 수능 시험체제는 현행 수능과 같다. 다만 출제 범위는 다소 달라진다. 교육부가 올해 초 공개한대로 수학 가형 출제범위에서 ‘기하’가 빠진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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