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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주요 현안사업 내년 국비 확보로 탄력

도시철도 건설사업 220억 원, 회야하수처리장 증설 60억 원, 산단 완충저류시설 34억 원 등

  • 국제신문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18-08-21 19:40:39
  •  |  본지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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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경남 양산시의 주요 현안이 국비를 확보해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울산회야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양산일반산단 완충저류시설 건설, 동면수질정화사업장(하수처리장) 악취 개선사업, 양산도시철도 건설 등 주요 신규·계속사업의 내년도 국비가 확보됐다.

양산 웅상지역 하수를 처리하는 울산회야하수처리장은 전체 사업비 중 내년도 국비 분담분 60억 원 전액이 확보돼 내년 말 준공이 가능하게 됐다. 이 사업은 현재 하루 3만2000t인 처리용량을 7만2000t으로 증설하는 것으로 내년까지 우선 2만 t을 먼저 증설한다. 총사업비는 715억 원이다. 웅상지역 3000여 가구 신규 아파트가 이 처리장 증설 공사에 맞춰 준공하나 애초 예상보다 국비가 적게 확보돼 그동안 시가 노심초사했다.

국비와 시비 등 214억 원이 필요한 양산일반산단 완충저류시설은 8300㎥ 용량의 저류시설과 배관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화재 등 사고 시 유출수와 초기 우수(비점오염원)를 일정 공간에 보관 후 오염물질을 걸러 처리하는 시설로 양산천 수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 실시설계 등 절차를 거쳐 2020년 착공해 2023년 말 준공한다.

지난 3월 착공한 부산 노포~양산 북정(11.43㎞) 도시철도 건설사업에 필요한 내년도 국비 220억 원도 반영됐다. 이 사업은 전체 사업비 5516억 원(국비 60%, 지방비 40%)이 투입되며 2021년 준공 예정이다.
이 도시철도가 준공되면 기존 부산 노포~물금신도시 내 양산역 간 부산도시철도와 함께 양산을 동서로 관통해 부산과 양산 간 대중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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