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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대학 기출문제 실제시험 치르듯 답안작성 훈련 필요

2019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여름방학 기간 대비 어떻게

  • 국제신문
  •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  입력 : 2018-07-30 19:12:03
  •  |  본지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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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능 최저등급 고려해 대학 선별

- 인문계열 통합교과·언어형 출제
- 자연계열 수리·과학논술로 구성

- 통계자료·도표 등 분석 연습하고
- 제시문 200~500자로 요약 연습
- 전문가에 첨삭지도 받으면 도움

2019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여름방학은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어떤 전형에 지원할지 정한 후 그에 걸맞은 준비를 본격적으로 해나가야 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특히 수시모집 논술 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는 학생들이라면 학교 진도가 나가지 않는 여름방학은 전형 준비를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전문가들은 논술 전형을 염두에 두고 있다면 적정 목표 대학을 정하는 것이 여름방학 논술 준비의 첫 걸음이라고 조언한다.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의 도움을 받아 여름방학 논술 전형 대비법을 알아봤다.
   
수시모집 논술 전형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여름 방학 때부터 목표 대학을 정해 기출 문제를 점검하고 시간과 분량에 맞게 글을 써보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 사진은 지난해 11월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부산지역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자율학습을 하고 있는 모습. 국제신문DB
■내신이 약하다면 논술 전형을

수시모집 논술 전형은 목표 대학의 합격선보다 내신성적이 부족한 지원자들에게는 눈이 번쩍 뜨이는 전형이다. 내신에 비해 수능 모의고사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이 선호하는 전형으로, 수도권 대학과 의학계열, 일부 국립대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관심을 갖는 경우가 많다.
2019학년도에는 1만3310명을 논술 전형으로 선발하는데, 올해는 성신여대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 전형을 신설해 지난해보다는 소폭(190명) 증가했다. 통상 논술 전형에서의 논술 비중은 60~80%이며 일부대학은 논술만 100%를 반영하기도 한다. 논술 전형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있어 실제 경쟁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따라서 자신에게 맞는 지원 전략을 면밀하게 짠다면 내신에서의 약세를 충분히 뛰어넘을 수 있다.

■목표 대학부터 정해야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 중 어떤 학교를 목표로 할 것인지 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를 위해 우선 3학년 수능모의고사 성적을 분석해야 한다. 수능 점수에 따라 최저등급을 통과할 수 있는 경우의 수를 계산해 높은 최저, 낮은 최저, 최저 없음 유형으로 나누어 지원 대학을 선별해야 한다. 기출문제를 찾아보고 자신에게 강점이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목표대학을 정했다면 대학에서 제공하는 논술자료집, 논술 백서, 선행학습 결과보고서 등을 바탕으로 대학의 출제경향과 채점기준을 분석해야 한다. 인문계열은 주로 통합교과형 논술이나 언어논술이 출제된다. 상경계열은 인문계열에 속하긴 하지만 수학적 사고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한양대(서울), 중앙대(서울) 등은 수리논술이 출제되기도 한다. 수리논술은 비교적 까다롭기 때문에 경쟁률은 상대적으로 낮다.

자연계열은 수리논술 또는 과학논술로 구성되며, 이 중 과학논술은 특정 과목을 지정하거나 세부 과목 선택형으로 출제된다.

■기출문제 바탕으로 실전 대비 훈련

여름방학 동안에는 그동안 출제됐던 문제를 찾아보고 우수 답안이나 문제풀이, 평가 기준 등을 찾아보고 직접 답안을 작성해보는 것이 좋다. 특히 당일날 긴장감으로 당황할 수 있기 때문에 해당 대학의 시험 시간과 글자 수에 맞게 답안 작성 연습을 해둬야 한다. 최근 논술 고사는 그림, 통계 자료, 도표 등을 활용하여 분석하는 제시문이 나오는 경우가 많아 여기에도 대비해야 한다. 최근엔 요약형 문제도 빈번하게 출제되므로 제시문의 핵심을 200~500자로 요약하는 연습도 병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가능하다면 첨삭 지도를 받으면 큰 도움이 된다 최근엔 논술 문제가 쉬워지면서 작은 차이로 당락이 엇갈리기 때문에 강사나 교사로부터 피드백을 받으면 그만큼 도움이 된다. 만약 교사의 첨삭지도를 받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희망 대학을 준비하는 다른 친구들과 대학 채점 기준을 바탕으로 상호 첨삭하는 방식도 추천할 만하다.

대학별 논술 고사일을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논술 고사는 주로 수능 직후인 11월 셋째 주와 넷째 주 주말에 집중적으로 치러지기 때문에 일정이 중복되는 경우가 많다. 올해 카톨릭대가 논술 시기를 앞당겨 10월 7일 실시(의예 제외)하고, 성신여대도 같은 날 치른다. 그러나 지난해 9월 전 논술고사를 시행하던 건국대(서울)가 올해는 수능 이후인 11월 17일로 전형 날짜를 옮겼으며, 아주대와 인하대는 지난해와 같이 가장 늦은 12월 1~2일 논술 고사를 실시한다. 특히 같은 대학이라도 계열마다 날짜가 다르기 때문에 전형 일자를 꼼꼼하게 살펴봐야 한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 2019학년도 논술 전형 실시 대학

지역

대학 수

대학명

서울

22개교

가톨릭대 건국대 경기대 경희대 광운대 덕성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성신여대 세종대 숙명여대 숭실대 연세대(서울) 이화여대 중앙대 한국외대 한양대(서울) 홍익대

부산

1개교

부산대

울산

1개교

울산대

인천

1개교

인하대

경기

7개교

경기대(수원) 단국대(죽전) 아주대 중앙대(안성) 한국산업기술대 한국항공대 한양대(에리카)

강원

1개교

연세대(원주)

충청

1개교

한국기술교대

대구

1개교

경북대

※자료 :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 주요대학 논술전형 선발인원 및 전형방법

대학명

전형명

인원

전형방법

부산대

논술

727

논술 70 교과 20 출결 5 봉사 5

울산대

논술(의예)

16

논술 60 교과 40

경북대

논술(AAT)

825(계약학과 15명 포함)

논술 70 교과 20 출결 5 봉사 5

서강대

논술

346

논술 80 교과 10 출결 5 봉사 5

성균관대

논술
우수

895(계약학과 10명 포함)

논술 60 교과 30 비교과 10

연세대(서울)

논술

643

논술 100

이화여대

논술

670

논술 70 교과30

한국외대

논술

546

논술 70 교과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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