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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에 유등테마공원 생긴다

축제 후 보관 문제 해소 위해 소망진산에 3만5000㎡ 규모, 180억 투입 2020년 10월 완공

  • 국제신문
  •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  |  입력 : 2018-07-30 19: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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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관실 제작소 전시실 등 갖춰

경남 진주시 망경동 천수교 인근 소망진산에 유등을 활용한 ‘유등테마공원’이 조성된다.

진주시는 남강 변인 소망진산에 유등테마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설계용역에 이어 부지 매입비 77억 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한다고 30일 밝혔다. 또 내년 당초 예산에 공원조성 공사비 30억 원을 편성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180억 원을 들여 3만5000㎡ 부지에 내년 상반기까지 부지 보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나서 오는 2020년 10월까지 유등테마공원을 완공할 계획이다.

공원에는 60억 원을 들여 유등 제작소와 전시관, 대형 유등 보관실 등이 건립된다. 여기에 남강유등축제 때 사용한 유등을 전시·보관해 관광객들이 산책로를 따라 전시된 유등을 관람할 수 있다. 유등테마공원이 조성되면 신안동 천수교 아래 남강 둔치와 남강 위의 대형 유등을 테마공원 내 전시실과 보관실로 옮겨 전시함으로써 남강 경관을 훼손한다는 민원을 해소하는 한편 새로운 관광자원이 생겨 일거양득의 효과가 기대된다.

그동안 매년 10월 남강유등축제가 끝나면 시가 신안동 천수교 아래 남강 둔치 등 야외에 유등을 쌓아두는 탓에 민원이 잇따랐다. 일부 중소형 등은 2013년부터 문산읍 삼곡리 일원에 유등 보관창고를 지어 보관하고 있지만 유등축제 규모가 커지면서 창고가 이미 포화상태다. 특히 대형 유등은 따로 옮겨 보관할 장소가 마땅치 않아 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다. 여기에 대형 유등이 천수교 아래 남강 둔치에 보관되면서 남강의 경관 훼손은 물론 비 바람 폭염 등에 직접 노출돼 유등 수명이 단축되는 문제점도 제기됐다.
시는 유등 철골을 5년 이상 사용하고 천을 교체해 색을 다시 입히는 등 축제 때 유등을 재활용하고 있어 그동안 대형 유등 등을 보관할 장소를 확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시 관계자는 “신안동 남강 둔치를 오가는 시민이 유등에 따른 민원을 제기하고 있지만 이곳의 유등은 규모가 커 다른 곳으로 운반하기 어려웠다”며 “관련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0년 10월 유등축제 전에 완공된 유등테마공원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인수 기자 iskim@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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