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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181> 혈우병 강승연 씨

보철치료 못 받아 제대로 된 식사 못 해

  • 국제신문
  • 송진영 기자
  •  |  입력 : 2018-07-24 19:19:53
  •  |  본지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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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 금융그룹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생후 6개월 때 혈우병을 진단받고 수혈 약물 주사 등 치료를 받는 강연승(48) 씨. 27살까지 렌트카 사무실에서 청소하며 생활비 등을 마련했지만 이후 몸 상태가 급격히 나빠져 이제는 간단한 일도 할 수 없어 정부 보조금으로 혼자 생활하고 있다. 강 씨는 혈우병으로 인해 발목 및 관절이 좋지 않아 정상적으로 걷지 못하고, 계단을 내려갈 때는 혈관이 터지는 듯한 고통을 느낀다.

아버지는 강 씨가 3세 때 간암으로 사망했고, 어머니(75)는 고령에 당뇨 및 관절염도 있어 강 씨를 간호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강 씨는 치아가 전반적으로 흔들려 부산의 한 대학병원에서 만성 치주염 진단을 받고 치조골 성형술 및 치아 발치술을 받은 뒤 올해 초 보철치료를 권유받았다. 잇몸 통증과 발치로 인해 발병 이후부터 현재까지 식사를 못 해 음료수와 부드러운 빵으로 식사를 대체하고 있다.

강 씨는 어릴 적부터 혈우병으로 힘든 상황이었지만 삶을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생활하고자 열심히 노력했다. 이런 강 씨에게 현재 꼭 필요한 보철치료는 입원 치료가 아니어서 국가나 외부 후원단체에 치료비 지원을 신청하기 어렵다고 한다. 음식을 씹어먹는 게 소원이라는 강 씨. 800만 원이 넘는 보철치료비를 도저히 부담할 수 없어 치료 계획도 잡지 못하는 실정이다. 담당 복지사는 “강 씨는 하루빨리 치료를 받아 제대로 된 식사를 하고 싶다는 의지가 강하다”며 “강 씨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굳건한 의지를 가질 수 있도록 조속한 경제적 도움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부산은행 썸뱅크 정회원은 SUMPASS 서비스에서 QR코드(그림)를 스캔해 쉽고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썸뱅크 금융센터(1800-0500)로 문의

▶공감기부프로젝트 참여방법(무료) : 부산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www.happybnk.co.kr) 접속해 공감기부 프로젝트 공감하기


# 이렇게 도움을 주셨습니다
국제신문 지난달 27일 자에 소개된 정연찬 씨의 사연을 본 421명이 공감기부를 통해 100만 원을 모아주셨습니다. 정 씨는 경제적 문제로 그동안 제한됐던 치료를 받을 예정입니다. 정 씨와 보호자인 모친은 치료비 지원과 함께 많은 분이 응원해주신다는 소식을 접하고 거듭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송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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