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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2년까지 가덕도 신공항 기본·실시설계 끝내기로

민선 7기 주요 업무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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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선정 기자
  •  |  입력 : 2018-07-11 21: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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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 출범
- 노동취약계층 지원 체계 마련
- 연구개발 부문에 1조 원 투자

2022년까지 가덕도 신공항 기본 및 실시설계를 끝내고, 부산경제 체질을 바꾸기 위해 연구개발(R&D) 부문에 1조 원을 투자하는 등 오거돈 부산시장이 이끄는 민선 7기 부산시정의 주요 정책 방향이 공개됐다.

부산시는 11일 이러한 내용을 담은 ‘2018 민선 7기 주요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민선 7기 부산시정의 6대 도시목표는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실현 ▷일자리가 풍성한 경제혁신도시 ▷청년의 미래를 여는 스마트 도시 ▷가족이 행복한 건강 안전 도시 ▷문화가 흐르는 글로벌 품격도시 ▷시민이 주인인 시정참여 도시가 제시됐다.

동북아 해양수도를 실현하기 위해 부산시는 가덕도에 5조9900억 원을 들여 24시간 안전한 공항을 건설, ‘물류 트라이포트(Tri Port)’를 완성할 계획이다. 2020년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임기 내 기본·실시설계를 완료한다는 것이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한 북항 통합개발은 임기 내 1단계 준공, 2단계 착공을 진행하고, 제2의 부산신항이라 할 메가포트를 개발한다.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출범해 지역 일자리정책을 발굴·심의·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시 차원의 노동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 노동권익센터를 설치해 비정규직노동자나 감정노동자 등 취약계층을 위한 종합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북항 재개발 지구 등으로 경제자유구역을 확대하고, 첨단산업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투자펀드를 5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4차산업혁명 융합기술센터’를 2023년 설립하고, 문현(금융)·영도(해양)·센텀2지구(4차산업 및 영화) 3개 거점별 특화산업밸리를 조성한다.

내년 ‘청년도시 부산’을 선포하는 등 청년정책도 강화한다. 청년정책 콘트롤타워인 ‘청년활동지원센터’를 재단법인 형태로 설립하고, 청년도시재생사 1000명을 양성하며, 청년 및 서민을 위한 임대주택 3만 호를 짓는다. 버스 준공영제를 개선하고 기장 월평~좌천리, 자갈치~장림, 중앙동~시민공원 등 3곳에 트램을 만든다.

시민의 건강·안전을 위해 보건·의료 싱크탱크인 ‘시민건강재단’을 설립하고 금연·절주 등 캠페인을 통해 지난해 기준 암 사망률 1위에서 5위로 낮출 방침이다. 공공난임센터와 공공산후조리원을 설립해 출산율도 높인다. 공보육 인프라는 250개 소를 추가한다. 전기차 1만 대 등을 통해 미세먼지를 30% 감축하고, 공공시설 내진보강률도 현재 59%에서 80%로 늘린다.
시민 3000명이 참가해 ‘부산문화비전 2030’을 수립하고, 부산아트센터와 국회도서관 부산관을 착공해 문화 인프라를 확대한다. 부산 울산 경남이 ‘동남권 광역관광본부’를 설립해 관광산업 활성화에 공동으로 나선다.

이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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