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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 어떤 질병?… “2015년 10만 명 이상 조현병 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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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병은 뇌에 문제가 생겨 발생하는 일종의 정신질환이다.

일반인에게는 정신분열증이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는데, 단어 자체가 가진 부정적인 인식 탓에 2011년 개명했다. 조현(調絃)이란 ‘현악기의 줄을 고르다’라는 뜻으로, 악기의 음을 조절하듯 충분히 치료할 수 있는 병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조현병의 주요 증상은 망상(현실과 다른 사실에 대한 믿음), 환각(환시·환청·환취·환촉 등), 알아들을 수 없는 말(횡설수설하는 것), 이해할 수 없는 행동, 대인관계 기피, 의욕상실 등이다.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2015년 조현병으로 진료받은 사람은 10만6000여명이다. 하지만 발병 사실을 잘 알리지 않는 정신질환 특성상 실제 환자 수는 50만명 정도로 추정된다.

한편 조현병의 치료는 충분히 가능하다. 단지 다른 병에 비해 치료기간이 평균적으로 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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