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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2학기부터 고교 무상급식 탄력

노옥희 교육감 당선인 공약…광역·기초단체 우호후보 당선돼 고교 무상급식 실현가능성 높아

  • 국제신문
  •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  |  입력 : 2018-06-19 19:14:39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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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감직 인수위 활동 돌입
- 4개 분과 내달 20일까지 가동

울산교육의 정책방향이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와 학생중심 교육, 교육적폐 청산 등에 맞춰진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당선인은 19일 가진 교육감직 인수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에서 향후 울산교육의 비전과 방향에 대해 이같이 천명하고, “인수위 운영은 이런 교육정책 방향이 교육현장에서 원활하게 녹아들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 당선인이 울산 교육 역사상 최초의 진보성향 교육감인 점과 이날 인수위 출범 기자회견에서 밝힌 내용 등을 고려할 때 향후 울산교육 정책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노 당선인이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를 정책 첫머리에 내세운 점으로 미뤄 전면 무상급식이 당장 2학기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높다. 노 당선인은 공약은 물론 당선 소감에서도 이 부분을 강조한 바 있다. 고등학교까지 전면 무상급식은 예산 문제 때문에 지자체들과 협의를 거쳐야 하는 사안이다.

하지만 이번 선거에서 광역과 기초 모두 무상급식에 우호적인 민주당 소속 후보들이 당선된 점을 고려하면 실현 가능성은 매우 높다. 현재 울산은 초·중학교는 전면, 고등학교는 선별 무상급식을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공식 출범한 인수위 명칭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로 정하고 인수위에 참여하는 위원 12명을 발표했다. 위원장에는 홍흥구 함월고 교장, 부위원장은 김경희 호계초 교장이 각각 맡았다. 위원은 권필상 전 울산시민연대 사무처장, 김옥진 전 울산장애인부모회장 등 10명이다.

인수위는 ▷정책공약 ▷인사조직 ▷시민참여 ▷기획공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다음 달 20일까지 한 달여 운영된다. 부정부패 척결과 교육복지 확대 등 노 당선인의 공약과 울산교육 현안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밑그림을 마련할 예정이다.
노 당선인은 인수위원들에 대해 경험과 참신성, 현장성, 전문성 등을 고려해 교육계 인사와 교육 관련 시민단체 인사들로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홍흥구 인수위원장은 “그동안 울산교육은 경쟁력의 지표로써 ‘전국 최초’ ‘전국 최고’ ‘유명대학 몇 명’ 등의 숫자를 자랑했지만, 이는 교육의 본질적인 면에 어긋나는 것”이라며 “학력과 지식 위주가 아니라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 등을 높이는 것이 경쟁력의 핵심이고, 교육 혁신의 방향도 여기에 맞출 것”이라고 덧붙였다. 방종근 기자 jgbang@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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