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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등재 추진 가야고분군 7개로 확대

문화재청 ‘유산 추가’ 권고에 창녕 교동·합천 옥전고분군 등 경남도, 기존 3곳서 4곳 더 늘려

  • 국제신문
  •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  입력 : 2018-05-15 20:00:38
  •  |  본지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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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연말 등재신청 후보등록

경남도는 가야고분군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유산 범위를 3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4일 문화재청, 경북도 등 관련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 같이 의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확대 대상 고분군은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등 4곳이다. 이로써 기존 경남 김해 대성동, 함안 말이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함께 세계유산 등재 추진 고분군은 모두 7곳으로 늘어났다.

유산 범위 확대는 지난해 12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선정 심의에서 ‘완전성을 뒷받침할 수 있는 유산을 추가하라’는 문화재위원회의 권고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도는 문화재청과 함께 지난 3, 4월 3차례에 걸쳐 유산 추가를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해 영호남 33곳의 가야고분군 가치 검토 과정을 거쳤다. 도는 검토과정에서 기존에 등재를 추진한 3곳 외에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지닌 4곳의 고분군을 추가해야 한다는 전문가 의견이 나왔다고 전했다.

세계유산등재추진위원장인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호남을 포함한 가야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추진은 가야사 연구 복원을 통해 영호남 벽을 허물 수 있는 기회다”며 “관계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가야고분군을 세계유산으로 올려 찬란했던 가야문화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가야고분군은 2013년 12월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에 등재된 데 이어 2015년 3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우선 등재 추진대상에 선정됐다. 도는 지난해 2월부터 ‘가야고분군 세계유산등재추진단’을 발족해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 중이며 전북 등 추가 고분군 소재지 지자체가 등재추진단에 참여하면 세계유산 등재가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올 연말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등재신청 후보 등록, 내년 7월 세계유산 최종 등재신청 대상 선정, 2020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등재신청서 제출, 2021년 세계유산 확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희국 기자 kukie@kookje.co.kr

◇ 세계유산 추진 대상 가야고분군

지역

고분명

경남

김해 대성동 고분군

경남

함안 말이산 고분군

경남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경남

고성 송학동 고분군

경남

합천 옥전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동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리와 두락리 고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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