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꿈장학재단 홈페이지 캡처

10일 발표되는 삼성꿈장학재단 ‘멘토링 꿈장학’ 선정 결과를 두고 이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공모 안내 문건을 보면 삼성꿈장학재단 ‘멘토링 꿈장학’은 꿈과 가능성이 있는 청소년들이 멘토 선생님의 교육적·정서적 지지를 받으면서 주도적으로 자신의 꿈을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저소득층 가정의 청소년이다.

지원 내용은 학교급에 따라 12개월 동안 차등 지원한다. 중학생은 180만 원(월 15만 원 기준), 고등학생은 240만 원(월 20만 원 기준)이다.

장학생 선정 기준은 학생이 처한 경제적인 어려움 정도, 장학 지원을 통한 학생의 성장 가능성 정도 등이다.

꿈장학 멘토의 자격은 장학기간(2018년 5월~2019년 2월)동안 학교에 재직하는 교원 또는 학교사회복지사 중 장학생과 주기적인 만남이 가능하고 가까이에서 장학생의 성장과정을 이끌어 줄 수 있는 선생님을 의미한다.

꿈장학 멘토는 정서적 지지·장학금 관리 지원·진로 탐색 및 개발 지원·학교생활 적응 지원·멘토링 활동 기록하기 등의 활동을 한다.

신청은 지난 3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됐다. 선정 결과는 10일 이후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김영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