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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자의 날 홍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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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의 마지막날인 4월 30일. 불과 하루만 지나고나면 5월이 되는 가운데, 많은 이들의 이목이 5월의 첫 번째날인 근로자의 날에 쏠리고 있다.
이는 다름 아닌 근로자의 날 출근 여부에 이목이 쏠리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근로자의 날 출근 여부는 고용주가 결정할 뿐 출근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근로자의날 제정에 관한 법률’을 보면 5월 1일 근로자의 날은 유급휴일에 해당한다. 따라서 출근해 근무할 시 고용주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은 아니다. 다만 유급휴일이라는 점을 고려해 근로자는 통상임금의 50%에 해당하는 수당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만일 고용주가 이를 어기고 가산임금을 지급하지 않을 경우 ‘근로기준법’ 56조와 109조에 의거해 3년 이하의 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예외는 있다. 직장 근로자가 4명 이하인 경우에는 근로자의 날에 일하더라도 고용주가 통상임금의 50%를 지급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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