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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지킴이’ 안용복 장군 18일 추모 제사

수영사적공원 내 동상 앞서

  • 국제신문
  • 김봉기 기자 superche@kookje.co.kr
  •  |  입력 : 2018-04-16 19:17:59
  •  |  본지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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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 일본인을 상대로 독도 영유권을 지킨 안용복 장군을 기리는 향사(제사)가 이뤄진다

안용복 장군 기념사업회는 18일 부산 수영구 수영사적공원 내 안용복 동상 앞에서 장군을 추모하는 제사를 지낸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사업회는 1976년 수영사적공원 내 안용복 사당에 동상과 충혼탑을 건립했다. 이후 매년 4월 18일이면 장군의 뜻을 기리는 향사를 지내고 있다. 4월 18일은 안 장군이 유배를 당한 날로 그 뒤 행적이 묘연하다.

안용복은 17세기 말 부산지역에 살던 어부였다. 울릉도 부근에 조업을 갔다가 독도를 탐하는 일본인에게 맞서 독도의 영유권과 어업권을 지켜낸 인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관직을 사칭하고 국경을 무단으로 넘은 사실이 밝혀져 귀양길에 오르게 됐다.
사업회는 국가를 위해 국격을 지킨 안용복의 뜻을 기려 ‘장군’이라 이름 붙인 뒤 기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까지 일본 현지에 남아 있는 안용복 장군 관련 역사기록을 조사하고 있다. 기념사업회 안판조 회장은 “개인의 힘으로 독도 땅을 지키기 위해 활약한 안 장군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며 “아직도 일본인들은 독도를 분쟁지역으로 만들려고 한다. 울릉도와 독도를 지켜낸 안 장군의 행정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기념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봉기 기자 superche@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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