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부산지역 대학 2018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대학마다 희비가 엇갈렸다. 일부 대학은 역대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대는 2018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756명 모집에 8060명이 지원해 평균 4.5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3.93대 1보다 상승한 수치다. 수능전형 최고 경쟁률은 사범대 체육교육과로 14명 모집에 162명이 몰려 11.57대 1이었다. 동아대는 976명 모집에 4667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78대 1로 10년 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해는 4.56대 1이었다. 한국해양대는 598명 모집에 3411명이 지원해 5.70대 1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29대 1보다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2009년 이후 최대다. 최고 경쟁률은 데이터정보학과로 11명 모집에 112명(10.18대 1)이 몰렸다. 경성대도 5.16대 1로 지난해(4.39대 1)에 비해 상승했다. 학과 중에선 실기특별전형인 연극영화학부가 25.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반면 부경대는 1291명 모집에 5320명이 지원한 4.12대 1로 지난해(4.67대 1)보다 소폭 하락했다. 신라대도 올해 경쟁률이 3.02대 1로 지난해 4.11대 1에 피해 하락했다.
이외에 동서대는 4.29대 1, 부산외대 3.62대 1, 고신대 3.20대 1, 동명대 4.22대 1, 영산대 2.43대 1, 인제대 3.54대 1 등을 기록했다. 의예과는 부산대 4.46대 1, 인제대 4.1대 1, 동아대 4.79대 1, 고신대 15.85대 1 등이다. 한편 울산대는 867명 모집에 2668명이 지원해 3.08대 1을 보였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