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부산메디클럽

[신통이의 신문 읽기] 신문·책 많이 읽으면 문제해결 능력이 쑥쑥

소통·창의적인 인재 양성 위해 초등학교 서술형시험 전면 도입

  • 국제신문
  • 디지털뉴스부 inews@kookje.co.kr
  •  |  입력 : 2018-01-01 19:41:14
  •  |  본지 20면
  • 트위터
  • 페이스북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뉴스로 다양한 사회현상 접하면
- 배경지식 쌓이고 시험대비 도움

초등학생을 둔 학부모는 새 학기부터 객관식 시험에서 서술 논술형으로 시험 방식이 바뀌게 돼 적잖이 부담스러울 수 있다. 매일 접하는 뉴스 읽기도 서술 논술형 시험에 대비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다. 뉴스를 읽고 가족과 대화하는 방식인 ‘신통(신문과 소통하기)이’의 기획 의도이기도 하다.
   
올해부터 부산지역 초등학교에서 객관식 평가가 전면 폐지되고 서술형 평가로 대체된다. 사진은 연제구 부산교대 부설 초등학교 학생들이 수업하는 장면. 국제신문DB
▶ 신통이 : 방학하니 엄청 좋아요. 늦잠도 자고, 숙제도 거의 없고.

▶ 아빠 : 그렇다고 놀고먹기만 하면 살찔 텐데….

▶ 신통이 : 좀 찌죠, 뭐. 학교 다니면 저절로 빠질 거니까요.

▶ 아빠 : 어쨌든 평소 체중을 지키겠다는 말이지.

▶ 신통이 : 당연하죠.

▶ 아빠 : 몸도 늘 유지하던 자신의 체중이 적당한 것처럼 공부도 환경이 바뀌더라도 자신이 만족할 만한 선을 유지하는 게 좋겠지. 올해부터는 부산에 있는 초등학교들이 서술 논술형 시험으로 바뀐다는데 넌 자신 있니?

▶ 신통이 : 글쎄요. 시험 방법이 달라지니 걱정이긴 하죠.

▶ 아빠 : 방학 동안 워밍업을 좀 하는 건 어떻겠니?

▶ 신통이 : 문제에 대한 생각이나 의견을 직접 쓰는 게 서술 논술형 시험이란 건 알죠. 그런데 내가 쓴 답이 100점 만점이라면 90점인지, 50점인지 어느 정도일지 알 수 없잖아요.

▶ 아빠 : 학생 입장에선 그렇지. 평가 기준을 보니 객관식 시험처럼 점수로 하지 않고 상중하로 정해서 성취 기준에 잘 도달하면 상, 그렇지 못하면 하를 받거나 선생님께서 조금 더 자세하게 가르쳐 주시겠지(본지 지난달 26일 자 18면 저학년 수업 들은 후 구술·쓰기…고학년 제시문 주고 생각 서술). 교과서 내용을 실제 상황에서 어떻게 적용하는지, 또 실제 적용할 때는 어떤 방법이 가장 좋을지 생각 연습을 계속 하면 그리 힘들지 않을 듯하구나.

▶ 신통이 : 저는 엄마, 아빠와 신문 뉴스를 읽으면서 내 생각을 말하거나 토론을 하면서 문제해결 방법 등을 늘 고민해왔잖아요.

▶ 아빠 : 뉴스는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을 다루지만 이슈화 되는 것과 그렇지 못한 것이 있단다. 뉴스가 다루는 문제는 단지 뉴스일 뿐 나와 상관없는 거라고 단순하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사회의 문제와 내 개인의 문제는 늘 관련이 있어. 서술 논술형 시험으로 바꾸는 것도 시험을 치를 너의 개인 문제가 되었잖아. 그래서 사회 이슈나 현상에 관심을 가지고 이 문제가 어떻게 해결되어 가는지 지켜보면 갈등이나 해결 방법 등을 알 수 있고 더 나은 해결방법도 생각해볼 수 있어. 올해부터 시작되는 서술 논술형 시험도 실제로 시행이 되면 여러 가지 문제가 생길 거야. 문제에 따라 그에 해당하는 해결 방법도 나오겠지.

▶ 신통이 : 수학이나 과학 등은 상황이나 의견이랑 상관없는 경우가 많잖아요.

▶ 아빠 : 물론 지식만 필요한 경우도 있어. 지식도 결국은 인간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생겨난 거야. 그 지식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 어떤 원리로, 또 어떤 현상을 수치나 이론으로 만들었는지 배경을 알면 그 문제의 적용이나 활용을 훨씬 잘 알 수 있단다. 독서나 뉴스를 접하다보면 그런 배경지식이 풍부해져.

인공지능 시대로 접어드는 큰 변화의 흐름에서 정답만 말하는 인재보다는 협동이나 소통, 창의적인 일 등이 미래 인재들에게 더 필요한 능력이라고 교육계에서 판단해서 서술 논술형 시험을 도입한 배경을 이해하듯이.

▶ 신통이 : 뉴스에 더 관심을 가져야겠어요.

윤영이 한국언론진흥재단 NIE 강사


■기사를 읽고

- 뉴스에 관심을 가지고 대화하면 어떤 점이 좋아질까요?

- 지난달 26일 자 11면은 부산광역시의 전면 광고가 보입니다. 광고 내용을 보고 왜 이런 광고를 하는지, 영유아 지원 혜택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말해 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 신통이 : 객관식에서 서술 논술형으로 시험이 바뀌면 생각의 방식도 달라질까….
-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하여 어휘력 높이기)

- 성취 기준 :

- 배경지식 :

[국제신문 공식 페이스북] [국제신문 인스타그램]
  • 기사주소복사
  • 스크랩
  • 인쇄

건강한 부산을 위한 시민행동 프로젝트
많이 본 뉴스 RSS
  • 종합

  • 정치

  • 경제

  • 사회

  • 스포츠

지금 법원에선
대법관 후보 문형배 부산고법 부장판사 등 3명 압축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자궁경부암 백송이 씨
교단일기 [전체보기]
선생노릇의 무게
의사·변호사 말고 아무 꿈이나 괜찮아
눈높이 사설 [전체보기]
또 메르스…검역망 다시 살펴야
합리적인 병역특례 정비 필요
뉴스 분석 [전체보기]
민생 발목 잡힌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 50% 붕괴
“트럼프 임기내 비핵화” 불씨 지핀 북한
다이제스트 [전체보기]
동아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재지정 外
데이비스컵 테니스 뉴질랜드와 강등전
박기철의 낱말로 푸는 인문생태학 [전체보기]
다이아나와 딜라일라: 사냥의 여신
세이렌과 바이런 : 치명적 유혹자
사건 인사이드 [전체보기]
주부가 유흥주점 출입? 신용카드 사용에 꼬리잡혀
스토리텔링&NIE [전체보기]
돈·물건 대신 사람이 우선인 ‘착한 경제조직’
33년간 상봉 21차례…만남·이별 반복의 역사
신통이의 신문 읽기 [전체보기]
선선한 가을밤 문제집 덮고 온가족 문화공연을
모둠 규칙 만들기와 공론화 과정 비슷해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전체보기]
반송 Blank 플랫폼?…지자체 앞다퉈 외계어로 이름짓기
차기시장 내달 입주…관치유물로 폐지 목소리도
이슈 분석 [전체보기]
부산시장 진흙탕 선거전…정책 소용없다? 벌써 네거티브 난타전
‘강성권(민주 사상구청장 후보) 파동’ 與 더 커진 낙동벨트 균열
이슈 추적 [전체보기]
송철호 울산시장 당선인·김경수 경남지사 당선인, 가덕신공항 동의한 적 없다
지역 경제수장에게 듣는다 [전체보기]
정기현 사천상의 회장
통영상의 이상석 회장
취재 다이어리 [전체보기]
지자체 남북교류사업, 농업 분야부터 /박동필
포토에세이 [전체보기]
젖병 등대의 응원
한낮의 달빛 언덕
남해군청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